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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필리핀 세부 200117~21] 스마일 호핑, 마사지 관련

제니T 2024. 2. 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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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호핑(with 스태프 버니) - 추천

2020년 1월 20일(월)

전에 갔을 때 만족했던 곳이어서 이번에도 신청했어요. 쌤은 파라세일링은 하고 체험다이빙 안한대서 부코팩1번 하고, 저랑 쌤 아들은 부코팩3번으로 예약. 참고로 체험다이빙은 초4학년부터 가능하다니, 신청할 때 참고하세요. 쌤 아들이 물을 좋아해서 체험다이빙 하는데 확실히 좋아하더라구요^^

■ 스마일호핑 할인: 1월 달에 프로모션으로 학용품이나 구제의류 인당 1개씩 가지고 오면, 인당 P500 할인. 노트 몇 개 챙기다가 전 이게 팀당 1개만 되는 줄 알고 걍 패쓰 했는데, 인당 할인된다고 하니, 꼭 챙겨옵시다.

■ 스마일호핑 예약: http://cebusmile.co.kr/

■ 스마일호핑 카톡아이디: (한국) cebusmile (필리핀 현지) smileamo

- smileamo 추가했는데 ㅋㅋㅋ 사장님 닉넴?이 세부용왕님의 장남이셨음. 순간 이거 맞나 하고 다시 봄 ㅋㅋ

■ 여기에 아쉬운 점선착장 도착하기 전까지의 세세한 챙김은 없습니다. 궁금한 점은 미리 물어봐야합니다.(제가 카톡아이디를 안 넣어놔서 그런가.. 근데 한국 번호는 적어놨는디 ㅠ) 다른 한인 업체들은 차 번호랑 장소, 시간을 미리 카톡으로 알려주는데, 이것에 익숙해지니 이런 점은 좀 아쉬워지더라구요. 이해도 되는 게, 이 날은 방카(배)가 8대 뜹니다... ㅋㅋ 아마 노쇼 및 취소도 있었지 싶은데.. 최소 100명, 팀이 40팀은 족히 될 건데, 다 챙기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장님 돈 쓸어담으실 듯 ㅇㅅㅇㄷㄷ

- 우린 어디서 기다리냐고 물으니, 제이파크 정문(로비 아님)에서 기다리고 있음 올 거라고 대답이 왔는데, 차가 안 오더라구요. ㅠ 보니,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ㅋㅋ 우산도 없어서 그냥 비 맞음서 기다렸어요 ㅠ(여기서부터 쌤은 짜잉이 나셨는 듯 ㅋㅋㅋ)

■ 그리고 2년 만에 왔더니, 구명조끼가 새걸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_<

 주의: 피난 가는 거 아닙니다. 방카타러 가는 겁니다.

■ 비 올 때: 이 날 전날에 비가 오던데 이틀 동안 맑았던 편이었고 소나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일어나보니 아침에도 비가 엄청 오더라구요. 그래서 취소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태풍 아님 거의 취소되는 일은 없는 듯 합니다. ㅋㅋ 그리고 다행히(?) 오후 2시쯤에는 엄청 맑아지더라구요. 그리고 4시엔 집에 왔습니다. ㅋㅋ

- ★ 비올 땐, 방수가방(10L짜리 배럴 거 좋음), 휴대폰 방수팩(물에 들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비치타올이나 큰 타올을 가져오면 좋습니다. 1인 1개씩 타올이 제공되고 전엔 필요 없었어서(맑았으니) 비치타올 안 들고 왔는데, 비오는데다 물에 들어갔다 오면 추움. 젖은 거 또 쓰려면 춥습니다. 호텔에서 풀 타올 인당 한 개씩 빌려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스탭 버니: 전에 갔을 때 만족했었어서, 이번에도 버니로 부탁드렸는데, 전 좋았어요. 쌤이 물을 무서워하는데, 잘 다독(?)여서 구명튜브로 잘 다니고. 헌데, 아이랑 잘 놀아주거나 그러시진 않으셔서, 애들이랑 갈 때는 버니보다 다른 사람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랑 잘 놀아주는 스탭이 있었는데, 쌤 시선이 계속 그리로 가더라구요 ㅠㅠ

■ 스탭 엘라: 이 날 우리 방카 대장이셨음. 참고로 엘라씨는 한국 분입니다. ㅋㅋ 2년 전엔 분명히 누가봐도 한국인이었는데, 올해 가보니 한국말을 필리핀 사람처럼 하시더라구요.. 응? 그래서 같이 간 쌤도 필리핀 사람인 거 같다며 ㅋㅋㅋ 확신하던. 내가 한국사람 맞다고 캐도 ㅋㅋ 여튼, 2년 전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속 계시길래 사장님 따님인 줄.. 근데 아니라고 ㅋㅋ

- 성격 부럽더라구요. 흥도 있고, 유머도 있고, 애들이랑도 잘 놀아주십니다. 비가 엄청 오니 쌤 아들한테 업히라면서 해서 35kg인 남아를 업더라구요 ㄷㄷ 엄마도 힘든걸...

   
 
 

 

■ 파라세일링: 한번쯤 해 볼 만합니다. 헌데, 올랑고가 물이 깨끗하고, 해가 나서 스노쿨링하기 좋았는데, 한 30분쯤 했을까 파라세일링 한다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파라세일링 마치고는 우리는 따로 선착장으로 가니 참고하세요.

- 3명이서 한 번에 가능 했고, 한 팀당 10분 정도 입니다. 생각보단 무섭진 않았어요. 줄에 걸터 앉아서(?) 구경하면 됩니다. ㅋㅋ

 

마사지

1. 오스파(추천-가성비 갑): 제이파크에서 차로 5-10분 거리. 픽드랍 무료. 밴으로 로비에서 픽업해주세요. (정문 말고 로비다.) 가성비 짱. 스톤마사지 90분이 할인 후 P800입니다. 전에 갔을 땐 아쉬웠었는데 (마사지사가 좀.. 빨리 마치고 집 가고 싶어하는 느낌?) 이번엔 잘하시는 분이라서(제이파크라 그런 거신가!ㅋㅋ) 완전 만족했어요. 돌은 좀 뜨거웠지만.. (저 혼자 계속 뜨겁다고 함 ㅋㅋ) 다음엔 좀 덜 뜨거운 돌로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2. 시마마사지: 제이파크 정문 근처에 있는 곳. 오일 1시간 P500. 같이 간 쌤이나 아들은 좋았다고 하던데. 전 최악이었던 곳입니다. ㅋㅋ 마사지사가 뭔가 대충할 거 같이(?) 생겼긴 한데, 설마했는데.. 이건 마사지가 아니라 오일 바르기였음... Aㅏ.. 보라카이에서 했던 로컬마사지보다도 못하더라구요. ㅠㅠ

 

  아니카스파. 고급짐♡

3. 아니카스파(왕추천): 오일 2시간. 스마일호핑과 연계된 곳. 제이파크 로비에서 픽드랍해줍니다. 이번에도 만족했습니당. 고급스파느낌이고 다들 마사지 교육?이 잘 돼있어요. 같이 간 쌤이 일정 중 제일 좋아한 곳이니, 검증된 듯합니다?! ㅋㅋ(역시 여자는 분위기가 최고인가봉가)

- 하지만, 쌤 아들은 가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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