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어디서 예약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일본 사람이 영어로 가이드를 해주는 곳이었는데, 45인승 버스에 엄빠랑 나, 중국 여자 한 명 이렇게 4명이 끝이었어요....
인건비는 나오나 모르겠네요... 가격도 저렴했었던 듯. 가이드 분은 일본 사람인데, 좀 고도 비만에 말이 어눌해서 다른 일을 하실 수 있을는지 싶긴 했어요.. 물론 쉬운 영어로 설명해 주시고 우리한테 잘 해주시고 좋은 분이라서 괜찮았지만요. 지금 생각하면 왜 이걸 잡았나 싶네요... 그땐 한국 일일 투어가 없었나.. 훔?
일정은 나라 도다이지 -> 오사카성 -> 오사카 내에 있는 일본 문화 관련 있는 곳. 이렇게인데요. 도다이지나 오사카성은 가볼만 한데, 맨 끝 일정은 굳이 안 가봐도 괜찮을 듯합니다.
여튼 아무래도 일일이 찾아가는 거보단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여담인데, 중국 여자 사람이랑 친해져서 중국 놀러가볼까 했는데 ㅋㅋㅋ(네... 제 MBTI는 E입니다.. ㅋㅋ) 물론 한국 오면 제가 구경시켜 주고요. 하지만 엄청 도도해서 곁도 안 내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말 잘하고 잘생긴 남자였다면.. ㅠㅠ
I. 나라 도다이지: 사슴, 사슴, 사슴
- 셋째 이모께서 꼭 가보라고 하셔서 잡은 일정인데요. 여길 오니 엄마의 표정이 달라지시더라구요. ㅋㅋ
집에 가시고 싶어하던 엄마의 눈이 갑자기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단 4명이 탄 45인승 버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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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오사카성
III.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 오사카에 왔으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여기 올라가서 야경 보고선 남산 야경을 간만에 보러 갔더니... 남산 야경이 좀 아쉽더라구요. 확실히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긴 한가 싶었더랬습니다. 물론 도시 한복판의 야경과 산에서의 야경은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