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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장난감] 43. ★ 18개월 아기 장난감, 전집 추천

제니T 2024. 6.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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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지나고 18개월 즈음 되니 부피가 큰 장난감보다는 다른 게 필요하더라구요.(미끄럼틀, 주방놀이 제외)
집이 작은 편이라 웬만한 부피가 있는 건 다 처분했고 현재 다른 걸 알아보는 중입니다.
 
※ 아이마다 성별, 성향 및 발달 사항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복댕이(여아)는 현재 18개월이 지나 19개월이 되면서
예전에 비해 확실히 다양하게 놀더라구요.
 

I. 장난감

 1. (12m~) 큰 미끄럼틀을 잘 탑니다.(개인적으론 당근 추천. 10만원대 미끄럼틀을 1~2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 8개월 즈음에 작은 미끄럼틀과 큰 미끄럼틀을 같이 들였는데, 큰 미끄럼틀은 다리가 짧아서 못 올라가더니.. 
    > 12~13개월 즈음엔 잘 올라가더라구요. 내려오는 건 계속 엄마 손 달라고 하다가 14개월부터 혼자 내려왔구요. 
 

 2. (12m~) 주방놀이 및 일 자르기도 좋아합니다.

  - 주방놀이: 플라스틱(가벼움) vs 원목(무거움, 인테리어 친화적) → 집에 플라스틱으로 샀는데 아는 분 댁에서는 아이가 잡고 일어서다가 넘어져서 팔았다더라구요. 해서 쌀을 가득 담아 밑에 넣어놨더니 아직은 넘어진 적이 없습니다.
   → 요즘 원목도 많이 사고 인테리어로 예쁘니 원목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동은 좀 힘들 수도 있겠지요.
  - 과일 자르기: 플라스틱(찍찍이) vs 원목(자석) → 원목은 무거운 편이라고 플라스틱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전 원목도 괜찮았어요. 찍찍이보다 자석이 더 잘 잘리더라구요? ^^;; 좀 더 힘이 세지고 정교해졌다면 플라스틱이 낫겠지요.
 

 3. 블록에 관심이 많아졌구요.

  1) 종류: 레고듀플로(우리집, 세계동물들 추천), 사각블럭, 맥포머스, 메가블럭, 자석블럭 등
  2) 레고듀플로 후기: 오래 쓸 것 같아서 장만했는데.. 높게 쌓거나 한 두개만 위에 올리는 수준입니다. ㅋ큐ㅠ
   → 큰 블록들은 잠깐 쓰니(레고 제외) 당근에서 구매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한 1년은 쓰겠더라구요.
  3) 사각블럭 후기: 식당 놀이실에 대형사각블럭이 있었는데.. 그거 한다고 집에 안 간다고... 안 간다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익숙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 해서 집에서 대형은 힘들고 꼬마사각블럭으로 사봤습니다.
   → 대형사각블럭은 크기 때문에 집에서 하기는... 좀 힘들어서 꼬마사각블럭으로 샀는데.. 아무래도 큰 거보다 잘 못하더라구요.(지금은 레고 작은 건 못하고 큰 블럭은 잘 끼우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 참고로 김랑이(남편)가 어릴 때 레고덕후였다고 하더라구요.
 

 4. (12~13m) 꼭지퍼즐을 잘 끼워맞추는 편입니다. 

  - 많은 종류를 사기 보다는 1~2가지를 계속 하니, 좋아하는 내용으로 1~2가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 14~15개월부터 관심있어 하더니 현재는 5~10분이면 다 맞춥니다... ㅠㅠ
 

 5. (12m~) 자석붙이기도 좋아합니다.

  1) 맘스보드 추천: 친구집에 보니 7~8살인데도 계속 있더라구요.(그림 그리기 용도)
  2) 맘스보드 걸 떼서 냉장고에 붙이기도 합니다. ^^; 냉장고에 가득 가득..
 

 6. (걸을 즈음~) 도 좋아합니다.

  - 아빠가 어릴 때부터 안고 축구 게임을 하거나(...) 축구 동영상을 봐서인지(...) 공도 좋아하더라구요.
  → 탱탱볼 적당한 크기로 1개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7. (12m~) 낱말카드
  - 18개월부터 폭발적으로 언어가 느는 시기이다 보니 확실히 사길 잘 했다 싶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 낱말카드 보고 병풍/책에서 찾기 놀이도 좋아하더라구요.
  - 훈민출판사 낱말카드를 샀는데, 세이펜은 되지만 딱 단어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수식여구가 많은 편입니다.

 

II. 전집

이것저것 책을 많이 샀는데.. 책장이 부족해 노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ㅠㅠ 재밌는 건.. 영어 책은 아예 볼 생각을 안하네욬ㅋㅋㅋㅠㅠ 해서 노래만 들려주고 있습니다. ㅠㅠㅋㅋ
 

1. 후기(12개월 즈음부터)

 1) ★ ★ 돌잡이 명화, 수학, 한글: 요즘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아직도 잘 보는 책 중 하나입니다.
 2)  ★ ★ 프뢰벨 영아다중, 말하기: 영아다중은 당근에서 구하다가 비싸져서 결국 못 구했고 말하기는 구했는데 확실히 좋더라구요. ^^
 3) ★ [생활습관] 호비: 전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호비 때문에 12개월부터 DVD를 노출했는데.. 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ㅠㅠ 그때부터 거의 하루 1시간은 미디어를 본 것 같습니다.(전 1회인 20분만 보여주자는 주의였는데.. 김랑이는 편하려고 자꾸 보여주려고 하더라구요.... 하......)  
  - 장점: 생활습관 잡힌 부분 있음. 이닦기, 카시트 타는 거라던가, 밖에서는 엄마 손 잡고 다니기, 특히 배변훈련이 잘 잡힐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랑 애착이 좀 더 생겼어요. 
  - 단점: DVD 노출(책만 보여줘도 되지만, 효과는 조금 아쉬울 것 같아요.), 일본 작품(애니매이션이 일본풍이여서 애니매이션 부분은 일본에 맡겼나 했는데.. 알고보니 일본 거를 각색해서 우리나라에 들여온 거더라구요 ^^;;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빠의 비중이 작습니다(옛날에 만들어서인지 일본에서 만들어서인지.. DVD를 보면 아빠의 역할이 적습니다.)
 3) △ [인지+생활습관] 야물야물: 돌잡이와 겹치는 내용들이 많아서 저는 아쉽더라구요. 복댕이는 좋아했습니다. ^^ 만약 다시 선택하라면 전 안 들일 것 같아요.
 4) △ [자연] 송사리 자연동화: 현재는 단종된 것 같구요. 자연관찰책 입문용입니다. 현재 잘 보기는 하는데, 굳이 산다면 차라리 18개월 즈음에 그레이트북스 '놀라운자연'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놀라운자연 샘플책이 있는데 18개월 들면서 개미 등에 관심이 생기면서 잘 보더라구요. ^^
 
 

2. 18개월에 들이면 좋은 책(24개월용을 미리 들이면 좋습니다.)

 1) [생활동화] 추피(무지개) vs 베베코알라(그레이트북스) vs 대발이
  - 추피 후기: 생활동화 중 가장 인기 있는 책입니다. 추피 영문판으로 사서 한글화 작업을 다 했는데요.... (후.....) 개인적으론 처음 들일 땐 한글판이 나은 것 같습니다 ^^;; 18개월부터 한 권씩 빼서 오는데.. 자기 얘기랑 비슷해서 ㅋㅋ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2) [자연관찰] 놀라운자연(그레이트북스) vs 자연이랑(아람)
  - 
 3) [창작] 푸름이까꿍, 도레미곰(그레이트북스), 라라랜드, 사각사각(비룡소), 뉴차일드애플(일본책. 가성비 좋음. 20권 핫딜 기준 6만원대), 토들피카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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