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법
1) 육수 만들기: 육수가 내장(?)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2) 내솥에 재료(냉동 채로) 및 육수(or 물) 360ml(중기 기준) 넣기
3) 이유식/죽 모드로 10분
4) 골고루 섞은 뒤 이유식/죽 모드로 40분 더 조리(총 50분 권장)
→ 밥솥마다 성능이 다르니 한 번 해보고 시간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희 집은 오래된 밥솥이다보니 50분 돌려도 감자 같은 건 푹 익진 않았는데, 새 밥솥으로 바꾸니 20~30분만 해도 충분히 푹 익더라구요.
5) 잘 섞어, 용기에 보관
2. 장단점 (※ 주관적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1) 장점
- 시간 절약 및 편함: 밀키트라 육수만 만들어 넣으면 됩니다.
- 잘 먹음: 확실히 산골 걸 좋아하더라구요.
- 고기 함량이 많은 듯
- 용량을 제 맘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8개월쯤 되니 120~150ml 정도를 먹다 보니 시판 이유식을 주기엔 하나는 남고 반 주니 더 달라고 해서 애매하더라구요.)
2) 아쉬운 점
- 육수 별도: 육수는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니더라도 먹긴 하는데, 그래도 시판 먹으면서 육수에 길들여지니 육수 있는 걸 더 선호하더라구요.
- 입자감이 큰 편: 산골이유식이 시판 이유식 중에서는 입자감이 있는 편이었는데, 맨 밀키트도 그렇습니다.
3) 참고사항
- 뜨거운 물 넣으니 눌러붙고 넘치려고 하더라구요. 차거나 식힌 육수나 물을 넣읍시다.
- 소고기 핏물 빼기를 권장하는데 굳이 핏물을 빼지 않아도 비리지 않습니다.
- 닭가슴살의 경우 잘 으깨서 풀어줘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3. 후기
- 확실히 밥솥이유식이 냄비로 하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베이비 무브 등은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양이 많아지니 내용물이 튀기도 하고 계속 젓기도 힘들더라구요.
- 개인적 의견으로는 완성품이 낫습니다.(다만 완성품 가격이 더 비쌀 뿐 ㅠㅠ) 육수 덕분에 맛도 더 맛있구요.
4. 채수 추천
- 잼먹 채수 10g*10개입을 배송비 포함 1.3만에 샀는데 괜찮더라구요.
- 물 1L에 10g 짜리 티백 하나를 넣어서 15~20분 끓이면 됩니다. 헌데 전 이렇게 하니 간을 약하게 먹는 편이라 간이 세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약간 조미료 비슷한 맛 같은 건 걍 제 느낌적인 느낌이겠죠?
⇒ 싱겁게 먹는 편이라면 1.5L~2L + 10g 하나 넣는 걸 추천합니다. 물이 끓으면 티백을 넣고 약불로 해서 5~10분 정도 더 끓이고 식혀서 얼릴 수 있는 곳에 담아서 얼려놓습니다. 3~4일 내에 사용할 거라면 냉장해 놓구요.
- 티백 내에 남은 야채들은 갈아서 이유식에 섞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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