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해외여행/06. '20 春 필리핀(세부)

01. [필리핀 세부 200117~21] 3박 5일 일정표, 면세 꿀팁, 제이파크리조트

제니T 2024. 2. 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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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금액은 최소금액이었고, 전 60만원 넘게 쓰고(관세 걸린 거 제외하구요. 100만원 환전해가길 잘했지 싶더라구요. ㅠ) 같이 간 쌤이랑 쌤 아들은 딱 100만원만 환전하면 될 거 같댔는데, 진짜 완전 다 썼습니다.. ㅋㅋ공항세 냈으면 안에서 밥 못 먹을뻔 ㅠㅠ

 

면세점

인천공항이고, 롯데면세점에 주문했고,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비행기를 탈 거라면(나의 경우엔 밤 10시 30분 출발 비행기), 공항에 3시간 전엔 도착합시다. 신세계나 신라는 금방 찾는데. 롯데는... ㅋㅋㅋㅋ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렸어요... 당시엔 중국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면세품 찾다 뱅기 놓칠 뻔.... ㅠㅠ 헣... 직원한테 뱅기 뜬다고 ㅋㅋㅋㅋ 빨리 달라고 하니, 앞에 말하면 빨리 드렸을 건데 이러시더라구요..? ㅠㅠ 비행기 출발 한 40~50분 전에는 앞에 말하면 먼저 찾을 수 있는 듯합니다. 설 선물들 다 날아갈 뻔 했어요 ㅠㅠ

■ 전에 대구공항에서 어떤 사람이 미용가위(날이 한 1~2cm인)로 면세품을 엄청 뜯길래, 반입해도 되나 싶어서 대만갈 때 커터칼 함 들고 갔다가 ㅋㅋㅋㅋ 걸려서 그대로 버리고 ㅋㅋㅋ 찾아보니 눈썹칼!이 안 걸리고 면세품 뽁뽁이 뜯는 덴 최고라 더라구요. 진짜 최고입니다 ㅋㅋ 추천합니다.

필리핀 입국 시 면세한도는 올라서 10,000페소(약 200$. 할인받기 전 토탈 금액)입니다. 5~6년 전에 갔을 땐, 면세한도가 45달러던가 없던가 그랬어요.(아예 들고 들어오면 안되는 거죠.) ㅋㅋ 필리핀은 이번이 세번짼데, 면세품 걸리기 처음이에요. 요즘 강화된 듯ㅠㅠ 좀 한국사람을 호갱으로 보는 듯도 합니다... 물론 프라엘 LED마스크 사면 프라엘 리프트업이 사은품이라길래 ㅋㅋㅋ 질러서 부피가 엄청 크니.. 티가 그마이 날 수 밖에 ㅋㅋㅋㅋ ☆ 필리핀 갈 때 프라엘 등 부피가 큰 건 자제합시다. 아니면 박스 다 해체하던가.. 해서 할인받아서 20만원 지불했습니다ㅠㅠ 그 돈으로 소고기 구워 먹었을 듯. ㅠㅠ 면세 할인받은 거 이상인 듯 합니다.. ㅠ 흑흑. 필리핀 갈 땐 면세로 부피큰 거 사지 맙시다 ㅋㅋㅋㅋ 혹은 액체류말고는 다 뜯어서 포장들은 인천공항에서 버리고 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액체류는 알아서 잘 숨기고.

 

비행기: 에어아시아

■ 장점: 가성비

■ 단점: 좌석 간격 진짜 좁습니다.. 앉으면 뭔가 답답... 창가자리 사람들이 잘 안 앉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의 못 나감. ㅋㅋ

■ 기타

1. 웹체크인해도 공항가서 또 줄서야 합니다.

2. 신라면 컵라면이 150페소입니다. 출출하면 먹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3. 인천공항에서 캐리어 기내 반입 시, 10kg이라도 별말 않았으나, 막탄공항에서 기내 반입은 7kg 넘으면 수화물 부치라고 하더라구요.. 일행이 10.5kg이었는데 부치라고.. 15kg 이하일 때 1,500페소로 3만원 가량입니다.

4. 공항세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막탄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Z2 Paid 도장을 찍어주던데. 보니 이거 찍히면 공항세 P850 안내도 되던! 덕분에 우린 안에서 버거킹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버거 세트가 P445정도 였어요. 4치즈 버거는 안 먹는 걸로.. 진짜 번, 고기, 치즈 끝임. 느끼느끼)

 

숙소: 제이파크아일랜드 리조트

■ 장점

1. 유.초.중딩 자녀 가진 가족이 가기 정말 좋습니다(물놀이 외에도 카트도 있고 놀이터도 있음)

2. 위치 좋음(주변에 한인 마트, 한인 음식점 많습니다. 샹스몰도 바로 건너편에 있고, 메트로마트도 있어서 환전하기 좋습니다.)

3. 물놀이장 있음.(물론 한국 워터파크보단 못해요 ㅠㅠ)

4. 리조트 비치가 별도로 있음.(전 이용 못해 봄 ㅠㅠ)

5. 어딜가도 제이파크서 왔다면 잘해줌. 헌데 그만큼 팁을 많이 주길 바람. 우리가 박봉인 줄 몰랐는 듯 ㅋㅅㅋ

6. 방음 잘 됨. 옆방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음.(없었나...?)

■ 단점: 가격, 조식에 망고가 없다! ㅠㅠ

■ 기타

1. 한국인이 80-90%임.

2. 사장님이 한국사람이라고.

3. 조식 8시~8시 반부터 러시아워 시작. 조식 아발론은 좀 더 크고 종류가 다양하고, 마루는 한식인데 종류가 적고 자리도 적습니다. 개인적으론 마루가 갠춘했습니다.

4. 빨래집게 들고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애들 옷은 바람 불면 잘 떨어질 듯.)

5. 체크아웃시간: PM12시

6. 수건이랑 물이 부족해서 make up room 등 켜놓고 $1 놔두니, 물이랑 수건 많이 줌. ㅋㅋ

7. 망고사서 프론트던가 어디 가져다 주면 잘라준다고. 봐놓고선 까먹어서 내가 자르다가 옷에 튀고 손이 난리난리였음.

8. 슬라이드 탈 때 손목팔찌가 필요한데(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끊으면 주는), 메인풀장 옆 풀타올 빌리는 데서만 가능함. 물놀이 나올 때 풀타올 빌리면서 손목팔찌도하고 나오자. 두번 걸음 않게. 슬라이드 밑에 직원이 있는데 처음에만 룸넘버랑 이름 (애는 보호자 사인 필요) 체크하고 밑에 까는 거 들고 올라감 됨. 이후엔 그냥 밑에 까는 거 그대로 들고 올라감 됨. 모자, 아쿠아슈즈 안됨. 래시가드는 괜찮.

9. 체크인 시, 나이스 뷰 룸(higher one) 달라고 했더니 9층으로 줘서 좋았어요.(헌데 트윈베드 요청했는데 퀸베드 룸으로 줌 ㅋㅋ) 거기다 B동이라 더더욱.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면 바로 프론트와 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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