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해외여행/02. '15 秋 일본(오사카)

[일본-교토] 02. (20151117) 교토 1일 투어

제니T 2024. 2.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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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쿠팡이었었나. 어디선가 예약한 교토 1일 투어를 신청해서 했었는데요.
이때가 학기중이라 그런지?ㅅ? 아님 거기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우리 가족과 중학생2학년 한명과 초등6학년 아들을 가진 부모님, 요 두 팀 밖에 없었어서 차도 10인승에 7명 타니 널널하고 단촐하니 좋았어요.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일하시고 계신 듯한 한국 분이 차량운전 및 가이드 해주셔서 더 괜찮았음. 물론 관광지 내부에서 따라다니며 설명해주진 않더라구요.

교토 내에서 일일이 가려면... 굉장히 귀찮으므로, 1일 투어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확실히 요 코스는 사람들이 많아서 개인 사진 찍기는 힘듭니다. ㅠㅠ

일정은 아라시야마역에서 미팅 -> 아라시야마[도게츠교 다리 -> 치쿠린(대나무숲) -> 노노미야 신사 -> 텐류지(천룡사)] -> 은각사(철학의길) -> 금각사 -> 난젠지 끝.

아 근데 텐류지에서 입장권 끊는데... ㅋㅋㅋ 매표소 직원이 저랑 엄마 보고 "조센징데스까?" 이러더라구요. (한국인은 칸코쿠진입니다.) 치명적인 한 마디를 못 날린 것이 제 평생의 한입니다... ㅠㅅㅠ
제가 뭔가를 잘못한 것도 아니고, "Hello. three adults, plz" 했는데 말이죠.. may i ~ 라고 했어야 했나.. ㅋㅋ

일본에 혐한이 있긴 있다는 겁니다. 오사카 여행 다녀오고 나서, 일본이 싫어졌어요.

그때 당시에 웃긴글? 그런 거에 그런 게 있더라구요.

한국 구글에서 일본을 검색하면 일본 국기가 많이 뜨는데,

일본 구글에서 한국을 검색하면 혐한과 관련된 게시물이 주르륵 나오더라구요. ㅋㅋ

전 그마이 혐한이 널리 퍼져있고 심한 줄 몰랐었어요... 허허.

 

I. 아라시야마

 
숙소에서 불러준 택시 타고 갔는데, 택시 탄 중에서 가장 친절하셨어요... ㅠ
여튼, 숙소에서 아라시야마역 가는 길.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자전거 타고 등교합니다. 우리나라였음 당연히 차로 데려다 줄 건데 말이죠.
 

이렇게 결혼 사진도 찍더라구요.

제공됐던 점심. 제 입맛엔 별로 였어요.
 
 
 
 

II. 금각사(킨카쿠지)

이게 다라고 보면 됩니다... ㅎㅅㅎ

 

III. 은각사(긴카쿠지)

 
 
 
 
 
 

IV. 난젠지

요즘은 후지미이나리를 많이 가서, 여기는 거의 안 가는 것 같더라구요...
단풍 시즌에 가기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땐,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ㅠㅠ
 
 
 
 
단풍이 우리나라보다 작다. 뭔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작다는 느낌이랄까,(자연말이다. 편백나무는 제외)
 
 
 
 
 

V. 오늘의 숙소(오하라 노 사토 온천: 완전 추천)

부모님을 정식 료칸에 주무시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가격이 음층 비싸더라구요......... 대신 극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합니다.ㅜㅜ
여튼, 그래서 거기서 극진한 대접을 뺀 ㅠㅠ 실용적 서비스와 가격인 곳을 잡았고, 온천도 할 수 있습니다. 공용 온천이기 때문에 카메라를 못 들고 가서 못 찍었어요. 
 

1.  장점: 가성비(저녁-미소나베-, 조식 포함), 친절, 온천 가능(온천만은 2015년 당시 1,000엔), 유카타도 빌려줌.

 

저녁! 저렇게 준비된 걸 끓여먹으면 됩니다.

 


조식. 딱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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