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까지 2주 남으니 괜찮은 숙소는 죄다 예약되고 남은 숙소는 비싸거나 ㅠㅠ 평이 별로더라구요.
Tip.
1. 최소 한 달 전에는 숙소 예약을 해야 좋은 곳을 저렴하게 잡을 수 있을 듯.
2. 팔라완도 그렇지만 세부도 현지 업체를 통하면 좀 더 싸게 숙박 예약이 가능한 듯.
3. 카페: 세부백배즐기기 추천
I. 숙소
2018년 당시에 에브*필(구.코펜하겐) 업체가 정리도 잘 해 놓으셨고, 예약 답글이 많이 달리는 편이라서 예약하려고 진행했으나...
카톡으로 상담할 때 말해주는 건, 예약을 해 놓으시지 않았어요...
남친이 여권 발급이 늦어지면서 비행기 티켓 결제도 늦어져서, 며칠 뒤에 카페에 신청글을 썼더니, 방이 없다고..ㅠㅠ
급하다면, 아고다에 무료 취소 되는 리조트도 많으니 일단 그거 신청하고서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결국 전 호텔컴바인 및 아고다를 통해 모든 숙소를 예약했어요.
많은 숙소가 있지만, 검색해보니, 대충 5군데가 유명합니다.(샹그릴라, 제이파크, 크림슨, 모벤픽, 플랜테이션)
그리고 마리바고, 화이트샌즈는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그 외에도 좋은 곳들이 많으니 잘 검색해보세요.
가격은 최저가니 참고만 하세요 ^^(2018. 8월 기준, 출처는 세부백배즐기기 카페, 에브리필, 아고다)
1. 세부 막탄지역 주요호텔 및 제가 눈여겨 보던 호텔들
※ 호텔 경관 및 룸상태 참고하기 좋은 블로그: http://blog.naver.com/gilbuttour/221324559419 (여행사 블로그)
2. 보홀지역 주요 호텔
※ 헤난 리조트가 가장 비싼 건 아닙니다.
3. 그 외 보홀지역 호텔
1) 카사 마니스 가든 (Casa Mannis Garden): 독일 할아버지가 운영. 가성비 짱.(1박 4만 정도) 친절. BBC보다 룸 컨디션이 좋다고 합니다???
2) 알로나 비다 비치 힐 리조트 (Alona Vida Beach Hill Resort): 3성급. 1박 7만 정도. 알로나비다비치리조트 낮은 급인 듯 합니다. 간판이 작아 찾기 힘들다고.(팡라오리젠트호텔 근처라고) 알로나비치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 단점: 방음 잘 안됨. 침대가 작은 편.
3) 버진 아일랜드 비치 리조트 & 스파 Virgin Island Beach Resort & Spa: 알로나비치 아니고, 돌조비치쪽. 1박 10~15만 정도. 사진상으론 방이며 수영장이며 굉장히 심플 깔끔하더라구요. 석양 보기 좋습니다. 사장님 울나라 분. 호핑 및 육상투어도 말만하면 알아서 주선. 마사지도 잘하는 사람으로 해달라고 하면 정말 좋은 마사지 받는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한식메뉴 有.
- 단점: 알로나비치에서 차로 10~20분 거리
4. 세부(시티 및 막탄) 호텔, 마사지, 맛집 요약
https://blog.naver.com/staroot99/221271649728
굉장히 잘 정리해 놓으셨어요.
II. 주요 액티비티
1. 스노쿨링 및 체험 다이빙
- 세부 근처(판다논섬, 날루수안섬, 힐루뚱안섬, 올랑고 등)
- 모알보알(지역이름임. 정어리떼, 바다거북 보러가는 곳)
- 오슬롭(지역이름임. 고래상어 보러가는 곳+투말록 폭포)
- 보홀섬 근처(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등)
2. 캐녀닝
- 2m~ 최고 12m에서 점프하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놀이기구 좋아하면 좋아할 듯?)
3. 반딧불이 투어(보홀)
III. 일기
일단 호핑이 모든 날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전에 보라카이 갔을 때, 진짜 있었던 날 중에 가장 맑은 날이었는데도 절벽 있는 곳 호핑 투어 못 나간다고 취소된 적이 있었어요. ㅠㅠ 바람 많이 분다고...) 3일 다 예약했어요. ㅋㅋㅋ 캐녀닝도 후기가 다들 재밌다고 해서 하고 싶으나 남친이 멀미가 있는 편이라, 패쓰하고 호핑 및 다이빙 위주로 일정을 짰고, 보홀 반딧불 투어 꼭 가고 싶어서..... (...) 보홀에서 1박하는 일정이 되면서 좀 많이 빡셔졌어요..ㅋㅋㅋㅋㅋ(하지만... 결국 반딧불이는 못 봤읍니다... ㅠㅠ)
세부 호핑은 일단 조인앤*이 투어가 사진을 잘 찍어준다기에... ㅋㅋㅋㅋㅋ(역시 한국인에게 사진은 중요합니다ㅋㅋ)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신청해놨구요. 마지막 날엔 판다논, 날루수안, 힐루뚱안 세 섬을 다 가보고 싶은데, 한인 업체에서는 다 가는 곳이 잘 없더라구요. ㅠㅠ... 물론 세 섬을 간다 해도 파도 높이에 따라 가는 곳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양식집 가서도 밥 먹는ㅋㅋ 남친을 위해 닭백숙+제육볶음+계란말이를 준다는 호핑*국을 가려니.... 판타논과 올랑고만 가더라구요.... ㅠㅠ 올랑고는 첫 날 조인앤*이 투어를 신청해놔서 굳이... 두 번 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역시 모든것을 만족시켜주는 곳은 없는 것인가!
현실과 타협(?)해서 스마*호핑 생각중임. 특식있다면 당장에 예약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특식(삼겹살 or 씨푸드)이 안된대서... 흠...
그리고 극성수기에 한인 업체를 이용하면(현지인 업체와 계약하면 아예 복불복 자체긴 하다), 급하게 알바로 스태프를 잠깐잠깐 쓰기에 스태프가 복불복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아니면 전반적인 나라의 분위기?가 그런건지 좀 게으른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답답할 수도)
보홀에서는 더피콕가든에서 머무는데, 반딧불이 투어와 호핑 투어를 예약해준다고 하고 현지인 호핑 투어를 하신 분이 괜찮았다는 후기를 봐서 호텔 문의글에 남겨놨는데 답이 없....습니다..... 제 영어가 너무 이상했나.... 그래서 호핑투어는 걍 한인 업체에 하는 걸로....
IV. 유심
한국에서 포켓 와이파이 구매
혹은 한국에서 or 현지에서 글로브나 스마트 유심 구매(글로브, 스마트=한국의 SKT, KT, LGT)
만약 보홀을 들어갈 시 포켓 와이파이는 무용지물이 되며,
밑에 블로그에서는 보홀에 갈 시, 스마트>글로브=포켓와이파이 라고 합니다.
근데 또 어떤 블로그를 보니 글로브>스마트라 그러고.... -ㅅ-... (포켓 와파는 확실히 보홀에선 못 쓰는 거 같더라구요.) 두명이라면, 둘 다 사보는 걸 권장합니다. 혹시 모르니...
https://blog.naver.com/masaru2chu/221301186828
V. 기타
1. 오션젯 운항 취소 시
1) 항구로 가서 티켓 환불(100% 환불)
2) 투비곤 항구로 출발(1시간 소요. 태풍이 심하면 여기도 안된다고 합니다. 적당한 경우는 가능)
3) 비지니스 조건에 1인 1000P정도면 괜찮은 딜이라고 합니다(이코노미는 찡겨서 죽는 쥴 알았다고... 이코노미 배삯은 250P/1인)
4) 투비곤 항구 <-> 세부는 1시간 반 정도 걸림. 피어3에서 내림.
2. 그랩카 타기: http://blog.naver.com/yanaseed/221263539768
3. 태풍 현황 보기(전세계 태풍 현황)
- 어스윈드맵: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241.22,34.94,2692
4. 여행자 보험
평소 여행자 보험은 잘 안 드는 편인데, 이번에 태풍으로 인해 결항될 확률이 높았어서 가입했어요.
환율 정보 앱인 "마이뱅크"앱에 여행자 보험 칸?도 있는데, 거기서 가입하면 결항이나 4시간 이상 지연 시 보상이 있어서 1인 6,700원 정도 주고 가입했어요. 세백 카페에 할인 코드? 공유해주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그 쿠폰을 받으면 10% 할인이 된다 합니다. 그리고 그 쿠폰으로 가입하면 또 공유할 수 있게 쿠폰이 나온다고 하네요.
5. 페소 지갑 만들기
세백에 종종 올라오는데, 참고하면 좋습니다. 섹션 파일은 주로 다이소, 홈플러스, 문구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왜 만들지 했는데,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공항세 및 다른 비용들을 킾해두기도 좋고(저도 까먹고 환전해버리고 쓰고 그랬어요... ㅠㅠ ) 페소가 우리나라 지폐보다 길더라구요. 구권만한 길이일 듯? 그래서 지갑에 구겨져서 들어갑니다.
https://blog.naver.com/mmming90/221346190571
6. 페소 금액 가늠하기
1페소에 20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물론 지금은 21~22원정도지만, 빨리 계산하기 위해서요. ^^
50페소는 1,000원, 100페소는 2,000원, 500페소는 10,000원, 1000페소는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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