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임신 및 출산일기

[출산일기] 05. 산후풍 예방하기(가을~겨울 산모)

제니T 2023. 4. 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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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정의

 - 산후풍(産後風): 출산 후에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도는 한의학상의 증세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못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후에는 출산의 고통이나 출혈·수술 등으로 몸의 기혈이 매우 쇠약해진다. 이 상태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회복된다. 이 기간을 보통 산욕기라 하며, 일반적으로 산후 6주 정도를 말하는데, 이 시기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산후풍이 나타난다. 특히 제왕절개 수술을 하거나 분만할 때 출혈이 심하였을 경우, 평소에 산모의 몸이 허약한 경우, 임신입덧이 심하여 영양장애가 있었거나 임신 중 문제가 많았던 경우 등에 산후풍이 더 잘 나타난다.

 

산후풍은 말 그대로 산후에 바람을 맞는다는 의미로, 산후에 찬바람뿐 아니라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찬물에 몸을 씻는 것이 산후풍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분만 후에는 자궁이나 골반의 상태가 매우 허약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외부의 찬 기운이 들어오면 곧장 아랫배 쪽으로 냉기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이 병적인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다. 특히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어혈을 만들어 생식기능이나 비뇨기 계통의 기능을 떨어뜨리며, 하체로 가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무릎이 시리거나 관절염이 생기기도 한다.

증세는 허리나 무릎·발목·손목 등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동시에 여러 관절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의 일부가 특별히 시리거나 전체적으로 으슬으슬 춥기도 하다. 또한 팔·다리가 저리거나 어깨나 뒷목이 아프기도 하고, 별다른 이유 없이 땀이 흐르면서 몸이 무기력해지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욕이 크게 저하되는 증세도 나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후풍 [産後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II. 원인

 1) 찬바람을 맞거나, 찾물에 손 및 몸을 씻어서

 2) 차가운 음식

 

III. 예방

 1) 출산 후 2~3개월까지는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에 손이나 몸을 씻지 않기(외출 시 내의 등으로 따뜻하게 입기.)

  - 목에는 스카프나 손수건 / 집에서도 양말 신기(많이 추우면 수면양말) / 덥다고 얇게 입지 않고 적당히 따뜻하게 입기

  - 개인적으로 출산 후 6주 안에 강의 들으러 갔는데 강의장이 너무 춥더라구요. 기모바지 입고 갔었는데도요. 그래서인지 무릎과 발목이 시립니다. 나갈 땐 꼭꼭 내의 챙겨 입읍시다. ㅋㅋ 임신 전엔 하의는 히트텍도 안 입던 사람입니다. ㅠ

 2) 최대한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 먹기

 3) 한약 먹기: 모유 수유 때 먹어도 되는지는 확인합시다. 둘째 때는 한약 좀 먹어보려구요 ㅠ

 4) 철분제(출산 후 3개월까지) 및 영양제 챙겨 먹기  

 

저의 경우엔 10월 말에 출산해서 딱 산욕기간이 추운 시즌이었는데요. 많이 않았는데 관리를 잘못했는지 무릎과 발목이 시립니다... ㅋ큐ㅠ 해서 둘째 때는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 산후풍 고치는 방법은 한 명 더 낳아서 관리 잘하는 거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다들 산후풍 예방에 대해 잘 알아두시고 산후풍에 걸리지 않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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