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후기이므로 현재는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숙소는 호텔스 컴바인에서 시먼역을 중심으로 찾았고,
여기를 예약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수영장"!!! 이었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비키니 수영복과 래시가드를 챙겨갔지만...
수영장은 저녁 7시까지였고... 전 4일동안 수영장 구경도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ㅠㅠㅠㅠㅠㅠㅠ
블로그 후기를 봤을 때 생신 때 케이크가 나온다길래 혹시나 하고 기대했는데요.
음력 생신이라.. 역시나 안 나옵니다. 양력만 챙겨주나 봐요.
아니면 미리 말하면 줄 수도 있습니다.
장점: 1. 지하철 블루라인인 용산사역과 가까움
(첫 날은 굉장히 오래 걸렸던 거 같은데, 뒤편에 만화역사?를 통과해서 가니, 가까움. 타이완 은행도 여기에 있었고.)
2. 가성비 좋음(트윈 룸해서 부가세 포함 8.8만 정도/Day 였었음, 조식 제외)
3. 최근 건물
4. 직원들 친절함
5. 수영장 있음
6. 뷰 갠춘함(엄청 좋은 건 아니다ㅠ)
7. 1층 만화역사 쪽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있음
8. 일반 철도(?)역인 만화역과 붙어져 있는데... 그냥 여기는 이용 않는 게 나을 듯.. ㅠ 덜 걸으려고 타이베이역에서 여기 가는 철도 타려다가 못 찾고 역사 직원한테 이 역 물어봐도 잘 모르고 ㅋㅋㅋㅋㅋ(생긴 지 오래되지 않은 듯) 엄청 걷다 엄마랑 싸웠어요 ㅋㅋㅋㅋ
9.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버스도 운행한다더라구요. 예약은 필수구요. (전 몰랐어서... 못 탐.ㅠ)
단점: 1. 방음이 돼있긴 한데, 완벽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새벽에 짐 푸는데, 엄마랑 제가 얘기하는 게 시끄러웠는지 옆 방에서 쿵쿵쿵 벽 치는 소리 들리더라구요. ㅋㅋㅋ
엄마는 마지막 날 옆 방에 코 고는 사람 때문에 잠을 잘 못 이뤘다고 하셨어요. 원래 엄마는 예민하신 편이긴 합니다. 전 잘 잠..ㅋ)
2. 들어가는 입구가 좀 좁음
3. 열 수 있는 창문이 없음. 기계식 환기 시설로 돌려선지 들어설 때 냄새가 그렇게 좋진 않더라구요.
4. Do not disturb 사인 켜놨는데 자꾸 하우스키핑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종이를 넣어두는데... 한 번이 아니라 하루에 2번씩....
좀 압박을 느꼈어요. 그래서 마지막 날ㅋㅋㅋㅋ 투어갈 때 정리해달라고 켜 놓으니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해 놓으셨어요. ㅋㅋㅋ
안 바꿔도 되는 수건까지 다 바꿔주시고
5. 택시 기사들이 모릅니다..(머 이건... 우리나라도 비슷한 거니, 구글지도 보여줘도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ㅋㅋ 모르는 척 하는 건지... 혹시를 대비해 호텔 주소를 한자로 적어놓으면 좋습니다.)
TIP 택시비 |
1. 시먼역 ↔호텔: 80~90TWD(3,000~3,400원 정도) 시먼역 까르푸도 동일 2. 타이베이역 ↔ 호텔: 120~130TWD(4,400~4,800원 정도, 야간엔 160~200TWD정도였음) |
1. 호텔 외관
건물 외관. 여기는 정문이 아니고 측문쯤입니다. 밤에는 이 문은 잠가두기 때문에 정문으로 가야합니다. 정문은 측문 왼쪽으로 쭉 가면 있어요.
아까 언급했던 만화차역? 중국어를 잘 하는 게 아니라면 이 역은 그냥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앞에 이렇게 빨간 등이 켜져 있는데, 이 등이 보이면 여기 다 온 거예요.
2. 호텔 내부
지은 지 얼마 안돼서 깔끔합니다.
5층 레스토랑. 저녁 때 파는 메뉴인 듯합니다. 조식이든 저녁이든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지만...
저녁 때를 놓쳤다면 여기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2018년 당시 260(9,620원) 정도였어요.
3. 방 내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나, 둘이서 쓰긴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에 덜 나와서 그런데 짐 펼 공간이 많아요.
세면대는 욕실 바깥에 있고, 다양한 걸로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어댑터가 필요 없었습니다.
대만은 110V라서 어댑터가 필요하대서 챙겼는데, 한번도 안 썼어요... ㅠ 이번 여행엔 안 쓴 게 좀 있어요... ㅠㅠ
저렇게 생긴 거 5개와 USB 꽂을 수 있는 곳 3군데가 있어서, 크게 불편한 걸 못 느꼈어요.
거기다 이번에 멀티 충전기를 면세점에서 질러서... 더더욱이 충분했어요.
4. 뷰
처음 도착해서 리셉션에 말할 때, 나이스 뷰 룸으로 주세요.(물론 영어로) 했더니
(리셉션) 고층 말임? (나) ㅇㅇ 하니 21층으로 줬는데
엄마는 만족해 하셨으나(보면 용산사가 보입니다), 전 흠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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