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우선순위
0. 임신 전 검사: 주민등록 주소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합니다.(물론 산부인과나 난임병원 가면 또 검사해야 하기도 합니다. 검사항목이 더 많긴 한데.. 당시 보건소에서 한 항목들을 건너뛰었는데 결국 나중에 또 검사하더라구요.)
1. 따뜻한 차 마시기 + 운동 + 영양제 먹기:
ㆍ(여자) 따뜻한 차 마시기: 임신준비 때는 생강차나 당귀차+대추차, 수정 후에는 작약차+대추차. 몸 따뜻하게 하기. 찬 음료 자제
ㆍ(남녀) 운동: 근육을 키우고 몸무게를 감량하는 게 아니라, 걷기 등을 꾸준하게 하는 게 중요
ㆍ(남녀) 영양제: ☆엽산, ☆비타민D, 종합비타민 (※ 참고: 약사 분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aroot99/220638836190 )
※ 젊거나 난소 나이가 낮게 측정됐다면, 영양제는 엽산, 비타민D 정도만 먹으면 됩니다.
- (남자) 메네비트 60정(2달치) 6만원 or 플러시드 180정 10만원 정도(1달치, 아르기닌 1,000mg, 코큐텐 95mg 함유)
- (여자) 닥터퍼틸리티우먼(아르기닌 100mg, 이노시톨 50mg, CoQ10 100mg 함유) 괜찮은 듯?
- (남녀 공통) 아르기닌: 혈관 확장 및 혈류 개선(남자정력에 좋다고?) → 자궁 내막 강화에 도움(솔가 아르기닌 1,000mg*90정 2만)
- (남여 공통) 코엔자임 Q10=코큐텐: 정자의 운동성 및 난자질 개선. 난저면서 특히 30대 후반이면 유비퀴놀이 낫다고 함.
※ 주의: 여자는 임신확인되거나 시험관 중일 경우 난자 채취 후에는 끊어야 된다고.(세노비스 코큐텐 600mg*60정 2.3만)
- (남녀 공통) 이노시톨: 정자의 운동성 및 난자질 개선. 주로 다낭성 개선에 사용하는 듯?
※ 주의: 여자는 임신확인되거나 시험관 중일 경우 난자 채취 후에는 끊어야 된다고.(마이시톨 2g*60개 3.3만)
1-1. 관계 후 씻지 않고 자보기: 여자만 해당합니다. 근거가 없다고는 하는데, 김랑이 친구네도 이걸로 됐다고 합니다.
6개월~1년 정도 시도해도 안되면(나이가 많거나 성격이 급하면) 난임병원 먼저 찾아가서 난임검사하고 숙제날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인데 전 나이도 있고 걍 빨리 난임병원을 먼저 갈걸 그랬습니다.
2. 난임병원 검사: 난임일기 7번 글 참조
ㆍ원인이 뭔지 알려줌. 그에 따른 방도도 찾을 수 있습니다.
ㆍ둘 다 건강하다면, 맘 편히 시도하면 됩니다.
3. 한약
ㆍ몸을 보하는 것도 중요하니 준비 시기에 먹는 것도 좋습니다.
II. 난임 관련 Q&A
https://m.blog.naver.com/blaudrup/221602153693
: 난임 병원 원장님 블로그(경기 일산)인데, 보면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ㆍ 자연임신: (둘 다 문제없을 때) 성공률 30%. 배란 날짜 맞추면 35% 정도
ㆍ 인공수정: 정자를 채취해 자궁 쪽에 넣는 것. 그만큼 성공률은 15% 로 낮음.
ㆍ 시험관 시술: 정자 채취 및 난소를 여러 개를 키워서 채취(이 과정이 여자가 굉장히 힘들다고 봤습니다. ㅠ 배에 복수 차고.. 남자 부럽... )해 수정시켜서 배아를 자궁에 넣습니다. 성공률은 30%대.
=> 둘 다 별 문제없고 잦은 출장이나 주말부부고 해서 배란일 맞추기 힘들다면 인공수정을 생각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III. 대구 난임병원
맘카페에 검색을 해보니,
ㅇ 약 6개월에서 1년 간 배란기에 맞춰서 하는데도 임신이 안돼서 병원을 갈 거라면, 산부인과보다는 처음부터 난임병원을 가는 게 낫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물론 젊거나 운동을 꾸준히 해 온 사람이라면 산부인과가 나을 듯합니다.)
ㅇ 대구 유명한 난임병원
1) (동대구역) 마리아 2과, 3과 이경은부원장님
ㆍ대구에서 제일 유명합니다. 검색 당시 마리아는 첨엔 담당선생님 지정이 안되고 인공수정 실패하면 변경 가능한 듯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하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다고.. ㅠ
ㆍ집에서 차로 15분, 대중교통은 30분 이상으로 좀 애매했습니다. 후기 보니 사람이 많은 만큼 주차도 헬인듯하더라구요.. ㅠ
2) (반월당) 대구 차병원난임센터 => 선택한 곳! 추천합니다.
ㆍ요즘 핫한 곳이다 보니 맨 대기시간이 깁니다.
ㆍ다들 친절하셔서 마음이 편해지는 곳입니다.
ㆍ최근 반월당으로 이전해서 시설이 좋습니다.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4층 가면 돼서 대중교통도 제겐 가장 나았습니다.
3) (수성구) 효성병원 김민정쌤: 난임부터 임신, 출산까지 가능한 유일한 곳이라서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전 교통편이 좋지 않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4) (반월당) 조이맘산부인과
IV. 2023 난임지원
https://blog.naver.com/goodmom1230/222980208070 : 부천서울여성병원 아이원센터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 정부지원
1. 대상: 법적 혼인상태 or 사실혼 관계가 1년 이상 유지하였다고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인된 난임부부
ㆍ난임진단서 필요(병원 발급)
ㆍ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경우 지원 불가
ㆍ부부 중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 나머지 한 명이 외국 국적이면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일 경우
2. 지원내용: 시술별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최대 110만원까지)
- 본인부담금(일부, 전부)의 90% 및 비급여(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비)
저의 경우엔 신선 1차 진행해서 난임병원 졸업할 때까지 본인부담 약 200만원 정도가 나왔고, 적용가능한 소득이라 110만원 지원받아서 약 90만원 본인 결제했습니다.(피검사 이후 크리논겔과 주사는 제외한 금액이라 포함하면 250만원 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30%가 본인 부담이라고 하는데... 처치 및 수술비가 본인 부담 40%가 나옵니다. 건강보험에서 지급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건지.. 흠?
- 연말정산에 30% 세액공제 해준다지만... ㅠㅠ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더욱이 중위소득 180% 초과되고, n차로 넘어간다면..ㅠ |
3. 선정기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or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대구시 및 경상북도의 경우엔 소득 기준이 없어졌네요.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요건을 찾아보세요.
4. 신청 방법
ㆍ주소지 관할 시/군/구 및 보건소 or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신청
ㆍ구비 서류: 난임시술 진단서 + 주민등록주소지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ㄴ 수성구 보건소 홈페이지 내용
5. 참고자료
1) (보건복지부) 보조생식술 급여기준 확대 - 체외수정 급여 횟수 확대 및 만 45세 미만 본인부담률 인하
http://www.mohw.go.kr/react/jb/sjb0406vw.jsp?PAR_MENU_ID=03&MENU_ID=030406&CONT_SEQ=368435
2)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s://blog.naver.com/nhicblog/222568971905
■ 지자체 지원
ㆍ지자체 보건소에서 한방사업(한약 제공)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해당사항이 있다면 신청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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