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육아책이며, 한번쯤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전 돌이 지나고서야 읽었는데, 지금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특히 원칙 55가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그런 설명 및 예시는 책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0~5세까지 IQ가 높아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절대 원칙 55
서론
1.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고민은 대부분 비슷
2. 아이에게 필요한 '평생 자산' 만들어주기
1) 뇌의 90% 이상은 생후 5년 사이에 발달
2) 육아에서는 아주 단순해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 함께 있을 때 충분히 보살펴주고, 말을 많이 건네고,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훈육하고, 듬뿍 안아주고, 넉넉히 재우면 됨.
1장. 아이의 뇌를 쑥쑥 성장하게 하는 애정의 기술
1. 아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
1)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는 할 수 있다
2.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의 '뇌'를 쑥쑥 성장시킨다: 부모를 통해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운다
1) 뇌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한다
2) 부부 싸움을 할 때 꼭 지켜야 할 원칙
- 놀랍게도 아이는 부모의 갈등이나 싸움, 집 안 분위기를 금세 알아챔
→ 배우자와 다툴 때 조금이라도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부모에게서 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갈등에 대처하는 능력과 의지를 학습
3.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방법: 아이마다 좋아하는 냄새, 소리, 움직임이 따로 있다
1) 태아는 엄마의 노래와 말소리를 듣고 있다
2) 낯선 곳에서도 '엄마 냄새(모유수유 시 모유냄새), 뱃속에서 들었던 소리, 익숙한 몸의 리듬'만 있으면 안심!
3)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면: 신생아 시절엔 자궁과 비슷한 환경, 즉 소음이 많고 아늑하며 따뜻한 환경
4. 스킨십이 주는 놀라운 효과: 살을 맞대면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진다
1) 스킨십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춤: 애정 어린 스킨십은 인지 발달과 정서 안정에 필수적
2) 스킨십을 잘하는 방법: 피부와 피부를 직접 맞댐, 어디서든 몸을 밀착시킴, 하루 한번 8분 마사지
5. 신뢰를 키우는 섬세한 애착 육아법: 아이는 부모와 파장을 맞추며 자라남
1) 아기는 자기를 흉내 내면 즐거워한다
- 아기는 자극이 너무 많은 행동으로 잣니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함: 고개를 돌림, 눈을 감음, 시선을 피함, 몸에 힘을 줌, 갑자기 칭얼거림
2) 섬세한 육아가 신뢰를 싹 틔운다
- 엄마는 아이와 파장을 맞춰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즉각 반응해주자. 섬세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부모와 신뢰 관계, 즉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함.
6. '엄마의 무표정'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관심이 부족한 아이는 잘못된 방식으로 시선을 끈다
1) 반응하지 않으면 아기는 활기를 잃는다
2) 긍정적인 관심이 포인트: 긍정적인 관심을 충분히 보이면 아이는 잘못된 방식으로 주목받으려 하지 않음.
- 잘못된 방식으로 시선을 끌려고 할 때(부모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벽에 머리를 계속해서 부딪치거나, 물건을 마구잡이로 집어던지는 등
7. 집안일을 놀이하듯 즐기며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다: 놀이도 하고 생활습관도 기르는 일석이조의 시간
1) 청소도 쓰레기 버리기도 놀이하듯 즐겁게
- 부모의 일에 아이를 참여시키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보다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
- 함께 요리하기, 함께 빨래하기, 함께 청소하기
2장. 어휘력과 IQ가 높아지는 대화의 기술
8. 아이에게 잘 들리는 억양은 따로 있다: '부모어'로 아기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1) 톤을 높여 노래하듯 천천히 말을 건넨다
- 부모어: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말투가 자연스럽게 바뀌는데, 목소리에 따뜻함이 묻어나고 과장된 표정과 억양을 사용하는 말투.
- 내용보다는 억양이 중요: 5개월된 아기에게 일반적인 말투가 아닌 부모어로 칭찬하면 더 많이 웃고, 부모어로 주의를 주면 훨씬 더 뾰로통해짐.
9.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려면?: 36개월까지의 대화가 IQ를 결정함
1) 말을 건넬수록 똑똑해진다
- 세 살까지 부모와 충분히 대화하며 자란 아이는 대화를 적게 한 아이보다 어휘력이 풍부하고 IQ가 높으며 학업 성적이 좋다고 함
- 풍부한 어휘를 사용
- 긍정적으로 이야기: 아이의 말을 그대로 또는 살짝 표현을 바꿔서 반복하기, 긍정적으로 피드백 주기, 명령이 아니라 부탁하기)
- 직접 대화하기
- 수시로 말을 건네기
2) 젖먹이 아기에게 말을 거는 요령: 무엇이든 소리 내어 읽는다(동화책, 이유식 레시피, 신문, 기사, 잡지 등). 앞으로 할 일(뭔가를 하거나 어딘가에 데리고 가기 전에 앞으로 무엇을 할 계획)을 설명한다, 부모의 하루(오늘 무엇을 했고, 무엇을 봤으며, 어떤 생각을 했고, 무엇을 느꼈는지)를 들려준다.
3)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에게 말 걸기: 아이가 하는 행동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말 걸기, 흥미를 보이는 물건을 설명하기, 단어에서 시작해 문장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말을 건네기
4) 세 살까지 들은 단어 수가 평생 어휘력을 결정함: 네 살은 이미 늦다.
- 빈곤층 가정 아이는 한 시간에 평균 600단어를 듣고, 전문직 가정의 아이는 한 시간에 2,100단어를 들음. 이는 훗날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차이를 통해 세 살 때의 언어 능력에서 9~10세 때의 언어 능력까지 예측 가능
5) 매일 '2만 1,000단어'를 들려주는 게 좋다: 1시간에 15분 정도만 말하면 되는 분량
10.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한 살부터 시작하는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
1) 연령에 따라 책 읽어주는 방식을 바꾸기
- 0~6개월: 읽어주기보다 책을 접하게 만들기
- 6~12개월: 엄마가 사진이나 그림을 설명하기. 아이는 이야기 내용에 그리 큰 관심이 없으니 끝까지 읽어주지 못하더라도 마음 쓸 필요 없음
- 12~18개월: 매력 넘치게 책을 매일 읽어주기. 등장인물에 따라 목소리를 바꾸고, 손짓과 동작을 크게 하며 책을 읽어주기
- 18~36개월: 아이가 직접 책을 읽도록 유도하기. 18개월 부렵부터 아이는 조금씩 말을 배우기 시작하므로 책에 나오는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이름을 가르쳐주고 아이에게 질문하기.
2) 어휘력을 늘리는 네 가지 방법
- 유도하기(Propt): 아이에게 책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유도. 새를 가르키며 이건 뭐야?
- 평가한다(Evaluate): 아이의 대답을 평가. "새"라고 대답하면 "정답!"
- 확장한다(Expand): 다른 표현으로 바꾸거나 정보를 추가하기. "이건 비둘기야"
- 반복한다(Repeat): 확장한 정보를 반복하게 한다 "비둘기라고 말해볼래?"
- 글밥이 적은 그림책을 놓고, "이 그림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어?" 라고 물으며 그림만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를 창작해볼 수 있다.
3) 책 읽기 자체보다는 사이사이의 대화가 중요
- 18개월~36개월: 책으로 '말놀이'
- 4~5살: 소리 내어 읽게 하기. 이야기 속에서 일어난 일과 현실을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눠보기.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의 내용을 질문해보기.
4)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많이 대화하고 충분히 책을 읽어줘야 함.
11. "와, 잘한다"가 아니라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칭찬한다: 아이의 사고방식을 결정짓는 칭찬의 비밀
1) 과정을 칭찬하면 도전하게 된다.
- 부모가 칭찬하는 유형 3가지: 타고난 능력에 초점을 맞춰 칭찬하기(달리기 재능을 타고났구나!), 단순히 긍정적인 격려의 뜻(와 대단하다!), 노력이나 계획, 행동에 초점을 맞춰 칭찬(열심히 잘 뛰었어!).
2) 끈기있게 도전하는 힘을 키우는 칭찬법:
- 실력이 같은데도 어떤 학생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고 어떤 학생은 끈기 있게 배우려고 할까? 차이는 '실패한 원인을 파악하는 방식'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 어떻게 칭찬받았는지와 관련이 깊음.
-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을 통해 자신의 성공을 두가지 방식으로 받아들임. 성공은 타고난 재능이나 명석한 두뇌의 결과(고정형 사고방식) or 성공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성장형 사고방식)
- 도전을 피하려는 고정형 사고방식: 타고난 것이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믿음.
- 노력을 좋아하는 성장형 사고방식: 노력으로 지능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음.
3) 성장형 사고방식을 심어주는 두 가지 방법: 노력을 칭찬하고 재능은 칭찬하지 않음. 뇌를 훈련하기(뇌도 근육처럼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는 걸 가르쳐주기)
12.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교감 '베이비사인': 의사소통 능력이 쑥쑥! 아이와 함께 베이비 사인 만들기
1) 짜증과 문제 행동을 줄이는 '베이비사인'
- 베이비사인: 말 못하는 아기가 자기 요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 부모가 아기와 주고받는 몇 가지 신호를 만들기.
2) 철저하게, 그리고 느긋하게
- 베이비사인은 생후 6개월 무렵부터 6주 정도 훈련하면 사용할 수 있음. 놀이 정도로 생각하고 가르치는 것도 한 방법
3) 어휘가 늘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13. 2개 이상의 언어를 배우면 아이의 언어 습득이 늦어질까?: 아이를 이중언어자로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
1) 외국어와 친해지는 방법: 제2언어를 사용하려면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서 익혀야 한다. 특히 친구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
2) 사람과 직접 말할 때만 학습됨: DVD나 CD로 중국어를 접한 아기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음
3) 이중언어 교육은 두뇌에 좋음
- 언어를 습득하는 기간이 길다, 정신적인 모두 전환에 능숙함, 창의력이 높음, 실행 기능이 뛰어남
3장.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생활의 기술
14. 아이의 두뇌와 몸을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수면 교육: 재울 타이밍을 잡는 네 가지 요령
1) 충분한 수면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움
- 가장 좋은 수면 교육 중 하나는 '낮에 오랫동안 깨어있지 않게 하기'
- 아기가 졸릴 때 잠들기 쉬운 환경 만들기: 예) 어둑어둑하 조명, 도탁이기, 편안한 침대, 안고 걷기 등
2) 아이가 졸릴 때 보이는 신호: 눈이나 귀를 비빔, 멍하니 허공을 바라봄, 몸을 잘 못 가눔, 칭얼댐.
3) 재울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 현명한 부모는 급하게 뛰어가지 않음 , 수면 사이클을 파악하기, 잠들지 않을 때는 단념하기, 낮잠은 꼭 재우고 밤에 자는 시간을 늦추지 않기
15. 혼자 잠드는 법을 훈련하는 시기는: 시기를 놓치면 스스로 잠드는 능력이 낮아진다
1) 스스로 잠들게 하는 팁: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재우는 데 들이는 노력을 서서히 줄이면서 아기 스스로 잠들 수 있게 연습을 시작.
2) 한밤중에 울어도 몇 분간 기다린다
3) 혼자 잠드는 데 익숙해지지 않는 아이도 있음: 원인은 푹 잠든 후에 침대로 옮겨지거나,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자거나, 안고 자는 인형이 없다는 특징이 있었음
18. 아이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할 일 리스트': "빨리 자"로는 아이를 재울 수 없다
1)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기: 효과를 보려면 아이와 함께 만들고, 규칙을 확실히 정해두면 아이의 의욕도 높아짐.
2) 리스트 만드는 법: 자기 전엔 뭘 해야 할까? 질문하고 대답과 설명을 듣기. 메모한 다음 항목을 일곱 개 이하로 줄이기. 어리다면 세 개 정도가 적당.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정리하기. 그러고 나면 시간을 들여 훈련하기.
3)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순서를 가르쳐주거나 아이의 상황이나 마음을 다시 한 번 읽기. 쿠폰 제도를 만들어 '매일 밤 두 장까지' 등으로 한도를 정하기. 그래도 효과 없다면 가족회의를 열어 다른 해결책을 논의하기.
19. 모유 수유를 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지식: 모유를 먹이면 정말 아이의 두뇌가 좋아질까?
1) 모유 수유는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 모유 수유 기간이 한 달씩 길어질 때마다 아이의 IQ가 1/3점씩 높아진다는 결과도 있엇음.
2) '엄마의 편안한 자세'가 키포인트
3) '배고프다'는 신호를 놓치지 않음: 모유는 아기가 먹을수록 더 많이 나옴.
4) 적극적으로 도움 구하기
20. '밥 먹이기 전쟁'은 이제 그만! 스스로 밥 잘 먹는 아이의 비밀: 아이의 "그만 먹을래"를 존중하기
1) 아이에게 공복감과 만복감을 알려주기: 먹을지 말지와 얼마나 먹을지는 아이가 결정해야 할 몫
- 즐거운 식사 시간 만들기
- 매일 정해진 식사에 함께 식사하기, 새로운 식재료는 오감으로 친숙해지게 하기, 새로운 식재료를 가능한 한 자주 식탁에 내기, 반복해서 애원하거나 강요하지 않음, 협상하지 않음
21. 피할 수 없는 기저귀 떼기, 언제 어떻게 시작할까: 기저귀 탈출을 위한 효과 만점 배변 훈련법
1) 언제 시작할까? 배변을 하는 간격이 길어지고 일정해지면 아이의 몸이 준비를 마친 것. 이때 약간의 훈련을 하면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음
2) 부드러운 배변 훈련법: 배변 훈련을 천천히 시작할 계획이더라도 32개월을 넘기지는 말자.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하든 다정하게 가르치는 것.
- 화장실에 갈 기회를 준다: 억지로 변기에 앉히거나 보상을 줘서 화장실에 가게 하기보다는 기회만 주고 상황을 지켜보기.
- 정기적으로 화장실에 갈 시간이라고 말해준다: 자기 전, 일어난 후, 외출 전후, 밥을 먹고 30~60분 지난 후에 화장실에 가자고 말해주기.
- 담백한 태도로 대응하기: 아이가 화장실 갈래 하면 그래? 잘 갔다와 하고 가볍게 대응하기. 다 보고 나오면 응가하느라 수고했어하고 말해주기. 환호성을 지르거나 손뼉을 치면 칭찬받으려는 마음에 성과물을 보여주러 올지도 모름.
- 기저귀를 차지 않는 시간을 만들기: 저자가 선호하는 배변 훈련법은 기저귀 벗기기. 12개월부터 집에 있을 때는 기저귀를 채우지 않음.
- 밤에 잘 때는 무리하지 않기: 대부분의 아이는 4~5살까지 밤에 기저귀를 차고 잠.
4장. 상상력과 창의력을 갈고닦는 놀이의 기술
22. 아이는 온몸으로 느끼며 배운다: 촉각을 활용한 놀이로 두뇌를 튼튼하게
1) 아기는 입으로 감촉을 확인함
2) 언제 어디서든 만져보게 한다: 다섯 살까지도 얼굴이 손바닥보다 민감함.
23. 두뇌 발달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물건이 최고의 장난감
1) 비싼 장난감은 필요하지 않음: 즉,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장난감이 가장 좋음. 아기에게 최고의 장난감은 '부모'
2) 장난감 비용을 절약하는 팁: 있는 것들을 활용하기
3) 최고의 놀이공간: 놀이공간이 어디에 있고 얼마나 큰지는 중요하지 않음.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 탁 트인 대자연 등
24. 아이에게 음악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감성과 지성을 키우는 인생의 소중한 선물
1)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부모의 목소리
25. 다른 아이에게 장난감을 빼앗겼다면?: 남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은 어떻게 가르칠까?
1) 18개월에게는 "그래, 이거 너 줄게"가 불가능: 같이 갖고 놀아야지.가 안 됨. 25개월 된 아이는 57%가 음식을 나눠줬지만, 18개월 된 아이는 자기한테 아무런 손해가 없는데도 고작 14%만이 음식을 나눠줌. 아이가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까지는 여러 발달 과정을 거쳐야 함.
2) 아이는 도움 주기를 좋아함: 단지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인지하는 데 익숙하지 않을 뿐.
- 물리적인 도움: 생후 12~14개월 무렵부터는 물건을 찾아주거나 집어주는 등의 단순한 도움이 가능. 18개월부터는 도움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도구를 이용하거나 최종 목적을 이해하면서 돕는 것이 가능해짐
- 감정적인 도움: 18개월 전후부터 다른 사람을 걱정하거나 위로하는 행동을 시작함. 30개월쯤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의향을 헤아릴 수 있음
- 이타적인 도움: 30개월 즈음부터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기 시작. 소중한 물건을 포기하기는 어려움.
3) 아이가 도울 수 있게 '도와준다'
4) 아이가 장난감을 빼앗겼을 때 부모가 해야 할 행동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대개 알아서 해결
- 구체적으로 지시: 친구가 이 장난감으로 놀고 싶은가 봐. 친구한테 빌려줄까? 빌려줘서 고마워! / 친구가 지금 이 장난감을 갖고 놀잖아. 순서를 기다리자. 기다리느라 수고했어 / 친구가 지금 이 장난감을 갖고 놀잖아. '빌려줘'하고 부탁해볼까? 혹시 친구가 지금은 못 빌려준다고 하면 조금 기다리자
- 아이가 화내면 공감해주고 관심을 딴 데로 돌리기: 친구는 제가 장난감을 빼앗아서 슬픈 거야. 친구한테 장난감을 돌려줄래? / 친구가 장난감을 빼앗아가서 슬프구나. 친구가 다 갖고 놀 때까지 기다릴까? 앗, 빨간 소방차다! 이것 봐, 사다리가 줄었다가 늘어났다가 하네!
26. 아이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자제력의 비밀: 자제력을 즐겁게 훈련하는 놀이법
1) 뇌의 실행 기능과 자제력: 자제력은 어릴 때 길러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 자제력은 사고나 행동을 컨트롤하는 뇌의 '실행 기능'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
2) 실행기능을 키우는 방법: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줌, 춤.발차기.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준다. 운동, 도전할 목표를 정함, 취미를 길러줌, 몬테소리 교육, 실패를 받아들이게 하고, 외국어를 배우고, 가상놀이를 하는 등의 방법
3) 놀이가 자제력을 높여준다
27.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고, 지속하는 능력은 어떻게 키울까?: 생각하는 힘이 쑥쑥 자라는 연령별 가상 놀이
1) 두뇌를 즐겁게 훈련하는 가상놀이: 가상놀이는 뇌의 실행 기능, 아이가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고, 과제를 지속하고, 주의력을 잃지 않도록 만듦
2) 아이의 두뇌 성장을 위한 연극 놀이
3) 1~3살 가상 놀이: 아이에게 가상 놀이하는 법을 알려주기 → 규칙을 정함 → 공간을 정해두고 언제든 할 수 있게 준비해두기 → 소품을 준비하기 → 장난감을 활용하기(아기 인형 등)
4) 3~5살 가상 놀이: 일상에서 가상 놀이 아이디어 찾기 → 아이와 함께 직접 소품 만들기 → 어른은 조연 맡기 → 이야기 확장하도록 도와줌 → 똑같은 역할과 장면을 반복하고, 새로운 전개를 제안
5) 5살 이상 가상 놀이: 어른은 아이디어만 내기 → 재료 제공 → 아이가 인형을 많이 쓰기 시작함 → 이야기나 동화책 내용을 바탕으로 연극을 함
28. '창의력'을 키우는 아홉가지 방법: 미래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능력
1) 창의성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 1/3은 타고난 것이고, 나머지 2/3는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음.
- 흥미가 열정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독려 / 실수를 허용하고 환영하기 / 회화나 조각과 같은 시각 예술, 연극,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 / 아이의 재능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 / 성적보다는 무엇을 배웠는지에 더 많은 관심 보이기 / 한 가지 문제에 여러 가지 해결책을 생각하도록 지도하기 /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답을 찾을 도구 제공 / 시각적ㅇ로 사고하는 방법 알려주기 / 비유나 은유 표현을 사용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자극
2)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게 하기: 지도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도와주기: 아이 방의 벽을 지도로 채우고, 지도에서 장소를 찾는 게임하기, 찰흙으로 동네의 3D 지도를 만듦, 골동품 가게를 돌며 특이한 지도를 찾음, 지도에 기름종이를 대고 베껴 그림,
29. "왜요?" 질문이 많아지는 네 살은 호기심을 키울 절호의 기회: 아이의 창의적인 질문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까?
1) 4살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질문하는 시기: 주변 세상을 늘 자세히 설명하고 묘사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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