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 책 여러권 가지고 오려다가... 딱 한 권 가지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읽지 못하다가 3일 남기고 읽었습니다..ㅠㅠ
it's your choice
1장. 엄마 클럽의 비밀(초반 세팅편)
01.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을 뛰어넘는 현실
1. 3단계 공포: (1단계) 아이를 케어하느라 '잠'을 못 자게 됨. (2단계) 나의 기본적인 신체 욕구 실현이 불가능해짐. (3단계) 신체적, 정신적 노동의 강도가 너무 셈.
2. 답은 '체력, 정신력, 초반 육아 환경 세팅' 에 있음. '나란 인간'에 맞게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잔가지는 다 쳐내야 함.
02. 육아용품은 한 템포 빨리 적응시켜 수월하게 가자
1.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들은 그 시기보다 '약간 먼저 사용해서'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 공갈 젖꼭지: 생후 4주 후 한 번씩 시도.
- 너무 힘들어서 육아용품을 '그때' 찾아보면 이미 한 템포 늦었다는 것.
- 한 템포 늦게 물건을 구입하거나 육아헬에서 어떤 물건을 필요하다 느끼고 검색을 시작할 때는 "이미 늦음"
- 예) 유모차: 육아용품계의 중요도는 갑 중의 갑. 중고라도 좋은 것을 사는 게 효율적. 신생아 시기(생후 3~4주)부터 앉혀서 잠깐씩 외출.
03. 출산 전, 가족 인력을 분석하라
1. 애 낳고 나면 가족들 모두가 노동력으로 보임
① 내 시간을 존중해주는 사람
② 내 숨통을 트일 수 있게 아기를 잠깐 봐줄 수 있는 사람
③ 내가 아파서 쓰러질 때 잠깐이라도 수리 수 있도록 아기를 봐줄 수 있는 사람
2. 남편 인력은 꼭 육아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음.
<생후 1년간 명심해야 할 똑게 전략>
앉아 있을 수 있을 때 서 있지 마세요.
누울 수 있을 때 앉아 있지 마세요.
잘 수 있을 때 깨어있지 마세요!!
2장. 먹방 찍는 아이를 위하여(먹기편)
01. 수유 달인 되기 : 모유 먹이는 것에 대한 내용이 잘 나와 있음!
※ 똑게 수유 비법 노트
① 아기의 기본 소유텀을 '관찰'하고, 파악하라.
⑤ 외출 시 분유수유맘의 경우, 일회용 젖병 추천(플레이텍스 추천)
1.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잘 먹이고 잘 재우는 것.
02. 수유텀 보이면 똑게식 스케줄 키항목이 보인다
※ 개월별 스케줄: 수유 횟수가 하루 8회라면(3시간 간격, 3*8=24) 9시, 12시, 15시, 18시, 21시, 0시부터 먹이기 시작하면 되는 것. 수유가 끝난 시간은 수유텀 계산과 상관이 없음.
- 수유 횟수를 '먹놀잠' 사이클 횟수라고 생각하면 쉬움.
- '베이비 타임' 등을 다운받아 수유 횟수와 잠텀 등 아이의 하루를 기록해서 패턴 체크하기
1. 수유 시간 또는 졸릴 시간이 되면 미리 환경 및 분위기를 세팅하여 아이를 행복하게 꿈나라로 보낸다
1) '먹놀잠' 사이클이 한 세트. 이 세트가 몇 번이고 반복되는 것이 아기의 하루. 아기가 클수록 세트 횟수는 줄어들게 되어 있음. => 수유텀과 잠텀 사이클만 명확히 알고 있다면, 애가 왜 우는지 파악하기는 정말 쉬움.
2) 다음 수유 시간과 재울 시간을 미리 알고 있으면, 엄마가 그 사이 생존을 위해 쪽잠을 자든 인간처럼 밥을 먹든 ' 꿀 같은 시간'이 주어짐
03. BLW를 접목해보자
- BLW: Baby Led Weaning, 아이 주도 이유식. 엄마가 '떠먹이는 것'이 아닌 아이가 선태권을 가지고 '스스로 먹기' 때문에 잘 먹는 아이, 아이의 소근육 발달, 엄마의 피로도 급감 등등 만족 포인트가 많음.
- 핑거푸드를 제시하는 걸 간과하지 말자.밥은 주방 식탁 부근에서 먹이는 걸로 항상 끌어나가면 좋음. 친정이나 시댁에 자주 가는 사람은 저렴한 아기 식탁 의자 하나를 두고, 일관적인 방법을 유지하도록.
=> 이유식 시기에 참고할 내용이 많음. 나중에 다시 보는 걸로... 볼 수 있겠...지? ㅋㅅㅋ
04. 똑게 이유식의 장점
1. (자갈밭 진입) BLW 접목 전
- 계속 죽처럼 만들어 주거나 다져서 줌 / 5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 끼를 제대로 먹였다 생각함 / 내가 떠서 먹여줌 / 소근육 발달을 생각하지 못함 / 어른과 밥 먹는 시간을 분리하고 먹는 음식이 달랐음.
2. (럭셔리 진입) BLW 접목 후
- 엄마가 편해짐(본인이 먹으니. 주변은 난장판이 될지언정) / 같이 식사 가능 / 외식도 가능 / 소근육 발달
- 먹는 속도가 느려지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켜봐주기. 아이가 반복해서 시도할 때 가르치려 들거나, 도우려고 애쓰면 안됨. 힘들어 보이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알아냈을 때 더 빨리 터득하게 됨.
05. 엔도르핀이 샘솟는 음식에 대하여
1. (자갈밭 진입)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2. (럭셔리 진입) 행복을 주는 음식
3장. 꿀잠 자는 아이를 위하여(수면)
01. 아기를 덜 울리는 심플한 방법
1. 울음은 아이의 표현 방식. 춥다, 덥다, 배고프다, 똥 쌌다 등.
2. 아이가 울 때 리액션
1) 아이가 울 때마다 바로 젖을 물리거나 안아 올려 무한 행군 실시
2) 아이가 일단 왜 우는지 생각을 해본 뒤, 적절한 대응.\
※ 아기를 덜 울리는 방법
① 아이의 하루 스케줄을 꿰고 있어야 함.(수유텀과 잠텀 패턴 알기)
② 수유부터 마스터하기(양껏 수유, 효율적 수유가 가능하게 이끌기)
③ 똑게 꿀잠 프로젝트 계획을 제대로 세워 적용
3. 헌신육아+호구육아+노예육아는 엄마의 간헐적인 '화 대폭발'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아이의 주도성, 자주성, 진취성을 잃게 만들 수 있음. 아이에게 셀프 수딩(self-soothing. 자기가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능력) 능력을 만들어줘야.
02. 우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배울 기회 주기
※ 똑게식 진정계단
1단계: 아기 근처에 머무르기
2단계: 아기에게 말 걸어주기(아가야, 너는 잘 할 수 있어! 잘하고 있어!), 노래 불러주기, 입으로 쉬쉬~ 소리 내기. 평온한 분위기 유지하는 것이 중요
3단계: 공갈젖꼭지 입에 넣어주기. 잠친구 인형 보여주면서 진정시켜보기
4단계: 간단한 스킨십 - 등 두드리기, 가슴이나 배, 머리 쓸어주기 등
5단계: 아기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준다
6단계: 아기를 안아 올려 부드럽게 둥가둥가, 마운싱 등을 해준다
7단계: 젖 먹이기
- 4~5개월까지 가장 효과적인 방법. 밤중 아기가 깼을 때 이 진정계단을 활용. 수유텀이 잘 만들어진 상황에서의 대응법
- 밤엔 기저귀는 응아 아니면 웬만하면 갈지 않기
- 밤수할 때는 먹이기만 하고, 눈 마주치거나 말하거나 기타 다른 자극은 주지 않기
1. 수면 교육
1) 1단계: 아기를 아기침대에 두고서 쉬~소리를 틀어도구 "잘 자" 하고 방 나오기
2) 2단계: 3분 정도 우는 것을 기대리다가 문을 엶. 어둠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불빛이 살짝 들어가는 정도.
3) 3단계: 아기 방에서 몇 초 정도 머물기. 최대 30초 넘기지 않기
4) 4단계: 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5분 뒤에 다시 들어가서 똑같이 재빨리 체크하고 격려 해주고 나오기
- 똑같은 메시지를 계속해서 상냥하고 다정하게 말해주기.
- 두번째 밤은 비슷하거나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있음. 세 번째 밤에는 훨씬 나아지고, 네 번째 밤에는 빨리 잠들고 아침까지 쭉~ 잘 잔다고.
2. 육아에서의 키포인트는 "부모 스스로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며 아이의 감정을 받아줄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일"
=>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이게 가장 힘들다고... ㄷㄷ
03. 0~4개월 꿀잠 선물 전략
1. 아기의 잠환경 조성과 똑게 진정 도구들
- 아기의 잠은 '아기의 컨디션'과 아기가 '엄마와 얼마나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느냐'가 핵심요소. 이 시기에는 아기를 많이 안아주고, 위안해주고, 스킨십을 많이 해주자. 아기가 사랑받고, 세상이 따뜻하고 좋은 곳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 안전한 잠자리 실전 법칙(미국 소아과협회)
1) 밤잠이든 낮잠이든 아기는 항상 등을 대고 자도록
2) 6개월 전에는 같은 방에서 자되, 잠자리는 분리(아기 침대, 아기 매트 등)되어 있는 것을 권장
3) 단단하고 심플한 매트리스가 좋음
4) 질식사 위험 때문에 잠자리 근처 쿠션, 동물 인형, 베개, 느슨한 이불 등은 모두 치운다(6개월 전)
5) 방의 온도는 서늘하게 하기.(온도 20~23도, 습도 40~46%)
6) 아기가 조금이라도 구르거나 뒤집기 시작했다면, 속싸개를 뗄 때임
7) 공갈젖꼭지를 낮잠, 밤잠에 제공(잠들 때 공갈젖꼭지 사용은 영유아 돌연사 리스크를 줄여줌
- 똑게 진정 도구들: 화이트 노이즈, 속싸개 싸기, 불빛 조절, 빨기 욕구 충족(공갈젖꼭지), 바운싱
2. 통잠 재우기 관련 팁
1) 아기를 저녁 7~8시 시간대에 재우도록 노력.
04. 꿀잠(밤잠, 낮잠) 재우기 순서와 낮잠 문제 솔루션
4장.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를 위하여(놀기)
01. 대광반사의 빛과 그림자
※ 똑게 육아 '놀' 7계명
1)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건강한 정신 상태
2) 무슨 놀이를 하느냐보다 엄마의 올바른 놀이 태도가 중요
3) 엄마와 아이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활동을 하라
4) 놀이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겨라
5) 아이의 반응에 관심을 가져라
6) 아이의 감정을 엄마가 잘 파악해 말로 표현해준다
7) 엄마 손은 쉬고 아이 손은 움직이게 하라
1. (자갈밭 진입) 아이에게 끊임없이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강박
2. (럭셔리 진입) 아기들은 혼자 놔둬도 배울 것을 배운다
- 끊임없이 엄마가 맨투맨으로 아기 옆에 붙어서 즐겁게 해주는 것이 사실 더 위험함. 아이의 독립성이 없어지고 어디를 가든 엄마 껌딱지가 되어 아이의 발달에 좋지 않음.
- 아이가 평안하고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이 제일. 아기에게 자율성을 주기.
똑게육아는 아기에게 맞춰 춤을 추는 것과 같아요.
아기가 주도적으로 춤을 춰야 할 때는
부모가 한 발 물러나야 행복한 왈츠를 완성할 수 있죠.
아기가 무도회장을 벗어날 것 같다면,
부모가 부드럽게 스텝을 조금 수정해주며 이끄는 것 또한 필요한 것이죠.
02. 함께할 때 엄마의 기분이 가장 중요하다
1. (자갈밭 진입) 아이에게 24시간을 헌신해야 한다는 강박
2. (럭셔리 진입) 엄마의 기분이 중요하다
-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어떤 기분으로 있는지가 매우 중요.
- 아이와 놀아줄 때에도 유용한 똑게 스킬들이 있긴 하지만, 기본 대전제는 '엄마도 즐겁게 놀 수 있어야 하는 것'
03. 블렌딩 타임
1. (자갈밭 진입) 책 읽어주기 강박
2. (럭셔리 진입) 아이와 상호 작용하기
1) 블렌딩 타임: 엄마, 아빠와 상호 작용하거나 자연스럽게 함께 공존하는 시간
2) 스페셜 타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질적으로 밀도 높은 1:1의 시간
3) 혼자 노는 타임: 혼자 세상을 탐구하고, 여러가지 능력을 계발해보는 시간
3. 첫째 엄마는 애가 자면 집안일을 시작하지만, 둘째 엄마는 애가 깨어 있을 때 집안일을 하고 애가 자면 자기 시간을 갖는다 - How to have your second child first -
4. 아이는 엄마랑 함께 있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데, 엄마 자신이 행복해야 아이 또한 그 시간이 세상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 '일단 그냥 아이들과 모든 걸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기.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그 시간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겠다'고 생각해보기.
- 애가 잘 때는 무조건 내 시간을 가져보세요. 집안일은 애가 깨 있을 때 그냥 하기.
04. 스페셜 타임
1. (자갈밭 진입) TV를 보여주면 안 된다는 강박
2. (럭셔리 진입) 스페셜 타임 갖기
- 24시간 아이와 놀아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완전히 집중해서 노는 시간을 설정해두고 놀아주기. 일명 스페셜 타임. 양적으로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밀도 높게 질적으로 놀아주는 것도 중요함.
-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엄마, 아빠의 현명한 관심'
3. 스페셜 타임의 규칙
1) 생활 습관으로 만들기(하루에 2~3회). 그 시간이 아이에게 일생의 추억이 될 만큼 재미나게 놀아주기.
2) 아이에게 미리 시간을 알려주고, 무슨 놀이를 할지 선택하게 하기.
3)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하기.
4) 주의사항: 잠을 자기 전은 피하기, 벌을 준다고 스페셜 타임을 없애지 않기, 스페셜 타임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기.
05. 혼자 노는 타임
1. 혼자 놀 기회를 주는 활동
1) 터미타임(tummy time, 배밀이 활동): 아기가 머리를 조금이라도 들 수 있다고 여겨지면 터미 타임을 적극적으로 일과에 포함시키기.
- 통잠을 부름, 배를 바닥에 댄 자세는 목과 등의 근육들을 강화시킴.
- 먹이고 트림 시켜 소화가 된 다음, 아기가 생생하게 깨어 있고, 행복하고 기본 좋을 때 실시.(낮잠 자기 전은 아기가 피곤하고 지쳐 있으 힘들 수 있음)
- 매트 위나 엄마, 아빠의 가슴팍. 10분 정도를 목표로 시작.
5장. 공감과 배려를 할 줄 아는 아이를 위하여(훈육)
01.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 훈육은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고 안내해주는 것.
- '한계 설정'은 부모가 되었다면, 책임을 가지고 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클레어 레너
- 전문가들은 한계를 정해주고 좋은 행동을 강화시키고, 해서는 안 될 행동들은 단념시키는 일련의 안내들은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할 수 있다고 말함.
- 4개월 때부터 시작. 1) 주위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2) 친절하게 무시하기
- 12~18개월(소리지르고 징징거리며 우는 행동): 규칙들을 반복해서 설명. 3살 전후가 되면 아이가 이해를 하고, 점차 그것에 기반한 행동을 하게 될 것.
- 18~24개월(자율성과 반발심): 아이들의 언어 능력이 꽃을 피우게 되는 시기. 좌절감으로 인해 때리거나 무는 행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즉시 '하면 안 된다는 것'과 '적절한 행동'을 알려주기.
- 24~36개월(또래 아이들과 공유하며 놀기): 장난감/시간/관심들을 공유하기, 양보하기 등 새로운 훈육 세트들이 덧붙어 옴. 유아들은 '쉬운 지시, 공감, 원인과 결과'를 잘 이해함. 유아를 훈육할 때는 짧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임.
※ 똑게식 훈육의 큰 틀
1) 똑게 훈육 기본 원리: 아이에 대한 존중과 관심, 뇌에 대한 이해
2) 기본 모토: 셜록 홈즈 빙의해보기. 왜? 무엇을? 어떻게?
3) 전제 사항: 건강한 정신 수준 높이기 선행! 기본적으로 아이의 마음을 진심으로 들어주려면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함
4) 대참사(생떼) 예방법: 평소 아이를 존중하며 대화하기, 현명하게 관심 가지기, 참을성 길러주기
5) 똑게 훈율 큰 틀: 1층 뇌 → 2층 뇌로 이동시켜 아이에게 인생의 소중한 교훈을 성공적으로 선물해줌. 아이에게 2층 뇌를 사용해 볼 기회를 줌
6) 똑게 훈육 세부 스킬: 유아가 떼쓸 때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거나 조금 시각한 경우에는 '친절한 무시 방법' 더해보기
7) 기본 기법: 유아어로 말하기. 짧은 어구, 반복해서, 목소리와 몸짓에 아이 감정을 반영하기
8) 그린/옐로/레드 상황별 기법
- (그린) 좋은 행동은 칭찬해주기, 아이를 존중해주기, 참을성을 길러주기, 생활을 규칙적으로 이끌어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기, 동화를 같이 만들어 역할놀이를 통해 예절 보여주기
- (옐로) FFR 룰과 유아어, 일관된 한계선 정하기, 타협 제시, 1인칭 화법으로 존중하며 말해보기(나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했으면 좋겠어), 손뼉 치면서 경고, 친절한 무시
- (레드)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에는 재빨리 정확한 한계 설정, 타임아웃 활용, 피해야 할 훈육(체벌, 협박, 창피 주기)
02. 훈육에 대한 생각 전환
1. '아이는 화와 떼로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것은 아이에게 배움을 선물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이는 안정감, 사회성, 자존감,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다' 고 생각 전환해보기.
2. 벌주기, 컨트롤하기 → 가르쳐주기, 아이의 삶에 필요한 스킬을 만들어주기
1) 아이를 '친구 또는 낯선 사람'이라 생각하고 말해보기
2) 셜록홈즈 빙의해서 '판단'이나 '화'내는 것 대신 '호기심으로 접근'
3) 육아에는 스킬이 필요
- 육아를 잘하려면, 부모들도 의사들처럼 특별한 기술들을 배워야 함. 부모들이 쓰는 말은 수술하는 의사의 메스와 같음. 그 부모의 대응이 적당했든 적당하지 않았든 그것은 아이의 인격에 영향을 끼침.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훌륭한 부모가 되려면 올바른 기술이 필요.
04.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1. 육아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정서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지 이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먼저 해결하고서 들어가야 아이에게 왜곡된 사랑을 주지 않을 수 있음.
2. 날마다 반복 수행하면 폭발할 때 한 걸음 떨어져서 하위 정신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나 자신이 지금 왜 화가 나 있는지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보기. 결국 '정신적인 성숙함'이 우리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부모가 정신적으로 성숙해 있는 만큼, 건강한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건강한 사랑을 아이에게 줄 수 있음.
05. 1층 뇌에서 2층 뇌로 이동시키기
1. 1~2층 뇌 함께 가동시키기
1) 1단계: 아이의 마음에 접속하기 - 눈높이 맞추기/낮추기, 사랑의 터치
2) 2단계: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기 - FFR 룰, 유아어
3) 3단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고 경청하기 -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기. 설교 대신 관찰된 사실만 이야기해보기.
2. 2층 뇌 활성화 방법
4) 4단계: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면서 행동에 한계 설정하기 - 'No'를 조건부 'Yes'로 재구성해보기.
5) 5단계: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주기 - 협상안을 만드는 데 아이를 참여시키기
3. 가정에서 평화롭고 온화한 말투를 쓰도록 노력해보기
- 첫째 때는 남편과 많이 싸움. 결국 승자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사람.
-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 괜히 열을 내지 않고, 아이에게 온화한 그 기운이 스며들게 하려면 우리 자신이 성숙해져야겠지요.
- 잘 들어주는 것은 부모 내면이 탄탄해야 가능함
4. 둘 이상 있는 집을 위한 팁 -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때렸을 때
- 다툼 중에 한 명이 다쳤을 때 원칙: 공격자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다친 아이에게 대신 관심을 준다.
6장. 육아의 신세계, 육아의 럭셔리(엄마의 사생활)
- 엄마는 조수석에, 아이는 카시트에
- 나의 영혼을 살찌우는 행위를 하루 하나씩은 꼭 스케줄에 넣기.
- (블렌딩 타임)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스페셜 타임) 아기에게 집중하는 시간, 꼭 혼자 시간을 내야 하는 일 이렇게 나누어 배분해보기.
- 데이트할 때 남자친구가 매번 좋은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사주다가 그보다 급이 떨어지는 레스토랑에 데려가면 속상하듯이, 아이의 기분을 최상급으로 잘 맞춰주다가 조금이라도 만족이 채워지지 않을 때 아이는 불행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보통 아이를 처음 키우면, 아이를 최상위로 맞춰주기 때문에 아이가 오히려 엄마에게 많이 의존하여 모험심, 탐구심, 창의력 등을 키우기 더 어려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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