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해외여행/03. '17 春 동유럽,발칸(패키지)

[동유럽,발칸-오스트리아] 07. (170502) 짤츠캄머굿

제니T 2024. 4. 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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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차 일정: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 마을 → 잘츠부르크

 

I. 짤츠캄머굿 마을

 할슈타트 호수와 볼프강 호수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일흔여섯 개의 호수가 있는 곳으로 잘츠(Salz)는 ‘소금’을, 감머(Kammer)는 ‘창고’를, 그리고 굿(Gut)는 ‘좋다’는 듯이니, 풀이하면 ‘좋은 소금 창고’라는 의미를 지니는 지역이 바로 ‘잘츠캄머굿’이다.

 이제 북쪽으로 올라오면, 확실히 추워집니다. 분명 며칠 전에 반팔까지도 입었지만, 여기서는 오리털 패딩을 꺼내 입었어요.(엄청 두꺼운 거 말고, 초겨울에 입을 수 있는 패딩이었어요.) 이러니 24인치가 필요합니다... ㅠㅠ
 그리고 확실히 오스트리아로 넘어오면, 숲도 많고 선진국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산 위에 보면 성이 있는데, 저런 성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
 
오스트리아로 넘어 오니, 쉽게 눈을 볼 수 있었어요. 5월인데도 말이죠.
 
 

 하늘이 엄청 파래서 좋았는데, 그만큼... 피부에 직사광선이 쪼이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있어서 그건 막아줬었는지, 여기 다녀와서 기미가 늘어났습니다...ㅋㅋ
Tip. 해가 좀 나온다 싶으면 선크림을 열심히 바릅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50센트였나? 고속도로 화장실에 돈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제 요 케이블 카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꽤 높이 올라가는데, 절경입니다.
 
분명 며칠 전 반팔 입었던 거 맞습니다. 지금은 오리털 패딩.
 
 
 
  
 
하늘이 진짜 파래요.. 하 공기 삽니다. ㅠㅠ

 

높아서 그런지 햇살도 세게 느껴져요.
 

그리고 여기에서 다른 투어로 오신 분을 만났는데, 저는 6박 9일에 4국이었는데 그 분은 8박 10일에 8개국이었던가... ㅎㄷㄷ 진짜 버스로 이동하면 하루 끝난담서 그러시더라구요 ㅋㅋㅋ

많은 곳을 보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2개국 정도 해서 나오는 코스도 있으니 생각해봅시다.

 

 
 
 
 
 
요기도 일행. 엄마와 대학생인 딸, 아들이 왔는데, 아들은 진짜...ㅋㅋ 항상 무표정했었어요. 자녀가 어느정도 크면 가고 싶은 곳을 데리고 가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먹을까말까 고민했던, 신라면. 꼬들꼬들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적극 추천 여기 사장님이 한쿡인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부럽부럽.. ㅠ

 

그렇게 자유시간을 갖고 내려옴미다.

 

그리고, 내려와서 점심먹고 자유시간이 한시간 반이 주어졌어요. 그래서 룸메 분은 쇼핑을 하러 가셨고, 전 근처를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선착장 근처에 앉아서 라떼 시켜 먹으면서, 단상들을 기록해봅니다.

둘러보면서 조용하고, 풍경도 멋있고, 아늑한 느낌이라 여기에 살면 걱정, 근심도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배를 타고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요 보트 주인이(지 싶음)신 한국 여자 분께서 스피커에서 음성으로 설명을 곁들여 주셔요. 물론 지금은 기억 안납니다. ㅎㅎ

 

 
 
 

요런 상점가를 지나서 버스타는 곳으로 향합니다. 빨리빨리 가서 뭔가를 살만한 시간은 없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미라벨 궁전이 있는 잘츠부르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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