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02. 임신관련 필요템(임부복, 튼살크림, 입덧관련, 변비, 바디필로우)

I. 임부복

1. 임신 전~임신 초,중기​

1) STL: 조거 팬츠(지인짜 편함), 오버핏 맨투맨

2) 바바더클럽-아이잗뉴욕: 퀄리티 좀 있고 출산 후에도 입고싶다면 괜찮습니다. 모든 옷은 아닌데, 가끔 임부복으로 입을 수 있는 허리가 큰 원피스들이 있습니다. (다만, 키가 작다면 기장 수선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자주(JAJU): 이마트 브랜드. 심플하고 가성비 괜찮은 원피스 가끔 있습니다. (키가 작다면 기장 수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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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신기간 전체)임부복 및 속옷 쇼핑몰 사이트(지그재그에 다 있습니다)

1) 소임 https://www.soim.co.kr/​

2) 해피텐 https://www.happy10.co.kr​

3) 리얼마미 https://www.realmommy.co.kr​

4) 세컨스킨: 속옷, 옷, 레깅스. 짱짱 편합니다. 가성비는 살짝 아쉽습니다.

=> 슬랙스, 수면바지, 팬티 등은 잘 입고 있는데, 원피스는 열여벌 샀는데.. 다 초,중기에는 못 입겠더라구요. 임부복 원피스는 중.후기쯤에 사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제 생각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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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절별로 5벌이면 충분하다는 글을 봤는데.. 도저히 일 다닐 때 돌려입기 애매해서 ㅠㅅㅠ 일하는 동안은 계절별 10벌씩은 구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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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튼살 크림(임신 초기~말기, 특히 16주부터 본격적으로 틈)

출처: 일리윤 튼살크림 판매처

 

튼살크림은 중기부터 본격 사용하고(튼살 걱정되면 초기부터), 클라란스, 비오템, 버츠비, 일리윤 등이 유명합니다.

결론은 듬뿍 1일 1회~3회 발라주는 게 답이라니, 본인의 자금 사정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전 가성비 좋고 펌핑식인 일리윤으로 튼살을 예방했는데요. 기존에 일리윤 바디크림도 잘 흡수되고, 향도 없고 펌핑식이라 좋아서 사용중이었거든요. 바디크림 튜브형은 핸드크림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서 초기부터 사용했고 중기~후기때도 그렇게 매일매일 바른 건 아닌데, 어쨌든 덕분에 3.4kg 나름 우량아를 낳았는데도 배에는 튼 살이 없습니다. 엉덩이나 허벅지는 고3때부터 이미 튼살 투성이라 신경 안 써서 모르겠네요. ㅠ

 

III. 입덧 관련(임신 초기~중기)

1. 중요: 사람마다 시기, 방식이 다 각각이므로 입덧이 덜한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은 시간이 약입니다.

2. 시기: 빠르면 4주차에 시작해서 ~ 12주 ~ 늦으면 16주차 혹은 사람에 따라 임신 끝까지 가기도 합니다.

3. 도움되는 거: 주로 새콤한 거랑 시원한 음식인 듯합니다.

1) 사탕​

- 이탈리아 포지타노 레몬사탕, 매일유업 사탕

2) 과일​

- 토마토, 귤, 레몬, 모과, 매실, 키위, 딸기, 메론, 방울토마토, 복숭아(백도 포함), 자두

3) 비타민 B6 함유 음식​

- 콩, 바나나, 녹황색 채소

4) 기타: 냉면, 크래커, 탄산수, 누룽지, 두유, 서브웨이 샌드위치, 시리얼, 아이스크림, 열무국수 or 비빔국수(비빔면), 고구마, 컵누들

5) 공복피하기 => 적게 자주 먹기​

6) 충분한 수분 섭취: 레몬청+생강차, 이온음료, 우유, 물, 주스(오렌지), 과일 등

7) 입덧약: 디클렉틴(30정, 4.3만), 아미렉틴, 디크라민 등. 성분은 동일.

- 취침 전 2정 복용(최대 4정). 효과는 복용전 지옥, 복용후 천국을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라고.

- 성분: 피리독신염산염(비타민 B6) 10mg, 독시라민숙산염(항히스타민제) 10mg

- 부작용: 졸림(일상생활 힘들 정도), 두통, 설사, 변비, 구강건조 등

※ 참고한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isskim616/222606547726​

 8) 탄산수

  - 소화가 안될 땐, 탄산수, 제로사이다나 제로스프라이트 추천합니다.(제로스프라이트가 제로사이다보다 탄산이 세다고)

- 베이비 빌리: 임산부도 탄산수 먹어도 될까? https://billyapi.com/post/68

 : 탄산음료보다는 탄산수+매실청(탄산수에 라임이나 레몬 등이 들어간 것도 결국 탄산음료더라구요. 기본 탄산수만 탄산수입니다.)

 

4. 피할 음식​

- 기름기가 많거나 맵고 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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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기​

- 4주차: 신기하게 먹고 싶은 게 머리에 딱딱 떠오릅니다.(평소에는 그런 거 없었습니다.) 기름진 소고기 전골 먹는데.. 뭔가 역하더라구요. 이제 시작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곰탕은 괜찮구요.

- 5주 4일차: 배가 자주 고프고, 입맛이 달라집니다.. 연 이틀 저녁에 샐러드+샌드위치+고구마+바나나 먹었더니 속이 메슥거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평소 좋아하던 단호박샐러드인데 ㅠㅠ 떡볶이도 예전만큼 맛있지가 않습니다. ㅠㅅㅠ 고기만 땡깁니다.. ㅋㅋㅋㅋㅋ 국도 갈비탕, 곰국, 순대국 이런 거 ㅋㅋㅋㅋ (근거는 없지만, 고기가 땡기면 아들이고, 과일이 땡기면 딸이라고 합니다... ㅠㅠ 물론, 케바케 사바사이고, 전 딸이더라구요?) 삼겹살이 넘 맛있습니다... 애기가 김랑이 닮은 듯...

- 5주 5일차: 입덧이 본격 시작되는지 배가 덜 고프고 속이 울렁울렁거립니다.. ㅠ 

- 6주: 소화가 잘 안됩니다... 적게 자주 먹고, 먹을 땐 천천히 먹고, 속이 더부룩하면 탄산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평소만큼 먹으면 배고프고.. 더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난리 굿이네요. ㅠㅠ

- 7주: 맨 소화가 잘 안됩니다. 먹고싶은 게 계속 달라집니다. ㅋㅋ 고등어+참외가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ㅋㅋ 근데 한 1주 지나면 또 바뀝니다. 신기쓰

- 9주: 자차는 괜찮은데 버스타니 멀미가 납니다..(어릴 때 말곤 멀미한 적이 없습니다.) 심한 건 아닌데, 좀 울렁울렁. 본격 입덧 시작하는 건가 😅😅

이러고 12주쯤 되니 끝났습니다.🤔🤔 다행히 이정도면 무사히 지나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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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변비(중기~후기)

추천: 푸룬주스(테일러), 액상 철분제(볼그레, 30포당 2.5만) + 운동!!

​1. 즐거운 나의즙 유산균 푸룬주스(80mL*20개 3.3만 정도)​

ㆍ장점: 맛도 좋고,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유산균 첨가)

ㆍ단점: 가성비가 아쉽습니다.

2. 청춘농장 푸룬사과즙(80mL*60개 2.6만 정도)​

ㆍ장점: 맛도 좋고(사과즙이 60퍼라 사과즙 맛임), 효과도 좋다고. 가성비 좋음.

=> 먹어 본 후기: 화장실에서 자꾸 용쓰니 ㅜㅠ 치핵이 점점 더 나오려고 하고 있어서 구매했었는데요. 하루 효과 보고... 비슷하더라구요.

3. (추천) 테일러 푸룬주스(1.89L 1.3만 정도)​

ㆍ공복에 푸룬주스 200mL+물100mL

ㆍ장점: 효과 괜찮음(특히 푸룬주스 딥워터. 요거는 집에 있을 때 마시길 권장. 저녁에 먹으면 잠을 못 잘 수도 있다고 합니다?)

ㆍ먹어 본 후기: 공통사항- 공복

1) 푸룬주스 100ml + 사과즙 100ml: 그닥 효과가 없음

2) 푸룬주스 150ml + 사과즙 100ml: 극적인 효과는 없음

3) 푸룬주스 180ml + 찬 물 100ml: 효과 있음. 극적이진 않음.

=> 사과즙 섞으면 맛있긴 맛있으나, 물과 마시는 게 효과가 나았습니다. 물 섞어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극적인 효과를 바란다면, 푸룬주스 딥워터를 드셔보세요.

네이버 테일러 푸룬주스 후긴데 넘 웃겨서 가져왔습니다.

4. 매일유업 앱솔맘 식이섬유 주스(오렌지, 200mL*24개 2.6만 정도)​

ㆍ장점: 철분제랑 먹기 좋습니다. 개당 1천원 정도. 오렌지 주스 맛입니다.

5. 액상철분제 볼그레(30포, 2.5만)

ㆍ장점: 변비가 확실히 덜합니다. 한달에 2.5만원 정도니 가성비가 극악은 아닙니다.

  => 액상철분제에 대해서 듣긴 했는데, 기존에 선물 받은 철분제가 있어서 흘려 듣다가 출산 후에 먹기 시작했는데요. 오! 맛도 괜찮고(시럽 맛) 변비가 훨씬 덜합니다... ㅠㅠ 임신 말기에 치질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었는데...(ㅋㅋ) 진즉에 먹었을걸 싶더라구요. 완전 추천합니다. 이거 먹으면서도 변비가 있다면 테일러 푸룬주스를 함께 먹는 걸 추천합니다.

 

IV. 바디필로우(임신 중~후기)

요즘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요. 

저렴한 긴 바디필로우 2개를 사봤는데 계속 따로 놀고 있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베개를 낮게 베는 편이라 목 부분이 있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해피테일즈 바디필로우를 샀는데 괜찮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출처: 해피테일즈 바디필로우 판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