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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4

[동유럽,발칸-슬로베니아] 06. (170501) 류블랴나, 블레드 성

4일차 일정: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블레드 성 I. 류블랴나 ‘사랑한다’ 또는 ‘사랑스럽다’, 류블랴나의 유래가 된 슬라브어의 의미다. “모든 길은 프레셰르노브 광장으로 통한다”. 류블랴나 도심을 누빌 땐 이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아무리 호기심을 용기 삼아 골목 구석구석을 헤집어도, 인파 따라 상점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결국엔 프레셰르노브 광장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으니까. 슬로베니아의 국민 시인 프란체 프레셰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광장에선, 류블랴나가 ‘사랑의 도시’란 걸 새삼 실감하게 된다. 광장 한가운데 서서 사랑하는 여인 율리아를 바라보는 시인의 동상(실제 동상의 시선이 향하는 건물 어귀에 율리아의 흉상이 있다)이 아니더라도, 광장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늘 밝고 다정하며 외지..

[동유럽,발칸-크로아티아] 05. (170430)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점심 먹고 자유시간 동안 둘러 봄. 두브로브니크에서 유명한 성벽투어예요. 유람선은 타보지 않더라도, 성벽투어는 꼭 해야 될 게 아닌가 싶어요. 어떻게 이렇게 보존했는지 신기합니다. 아침엔 가디건이 필요할 정도로 추웠는데, 오후에 햇빛이 비추니 반팔로도 충분합니다. 얇게 여러겹 입을 옷을 가져 가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성벽 투어 및 자유시간을 끝내고, 버스는 슬로베니아를 향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크로아티아 시골 풍경 휴게소에서. 신기하게 길 하나만 쭉 나 있더라구요. 땅 크기에 비해 인구가 적은가보구나. 싶더라구요. 오늘의 숙소. 쏘쏘였어요. 숙소들이 거의 항상 외곽지였어서, 밤에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가이드 분한테는 좋겠지용.

[동유럽,발칸-크로아티아] 04. (170430)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의 별칭이 ‘아드리아해의 진주’다. 구시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을 지키려고 유고 내전 당시에는 유럽의 지성들이 인간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기도 했다.도시는 7세기 무렵에 형성됐고 지중해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13세기에 세워진 철옹성 같은 두터운 성벽은 후손들 입장에서 보면 큰 덕이었다. 옛것을 고스란히 보존하는 차단막이 됐고,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들이 동경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버나드 쇼는 “진정한 낙원을 원한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는 말을 남겼다.[네이버 지식백과] 두브로브니크 - 크로아티아 (세계의 명소) 인간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곳이기는 합니다. ..

[동유럽,발칸-크로아티아] 03. (170429) 트로기르, 스플리트

2일차 일정: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 스플리트 I. 트로기르 트로기르(Trogir)는 도시의 지속성을 보여 주는 놀라운 예이다. 이 섬은 직교(直交)형 도로 계획을 지니고 있으며 이 도시계획은 헬레니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이후 이곳을 지배한 여러 세력에 의해 많은 공공건물과 개인 건물, 요새 등이 건설되었다. 도시에는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교회들과 베네치아 시대의 뛰어난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함께 건축되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트로기르 역사 도시 [Historic City of Trogir]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번역 감수)) 헬레니즘 양식과 로마 양식의 건물이 있는 도시 배치 계획으로 건축된 중세 도시의 완벽한 사례라고 합니다. 이곳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

카테고리 없음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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