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비사막 후에 쳉헤르(온천!!)나 테를지를 가려고 했었으나, 민가찡의 추천에 따라 가게 된 도간 하드. 개인적으로 고비사막도 너무 아름다웠고, 가고 싶었던 곳이라 좋았지만, 차에 내리는 순간 숲내음이 가득하던 도가나하드도 참 좋았었습니다. 고비사막에서 고생한 게 힐링되는 느낌? 그리고 말 타기에도 여기가 좋습니다. +_+ 테를지는 한국인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여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지 정말 한적한 몽골의 시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만약, 테를지와 도간 하드 중 선택하라 하면, 저는 도간 하드를 선택할 겁니다. 물론 테를지가 낫다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어요. 펑크 나는 건 예삿일. 내려서 도와줄 게 있음 도와주고, 기다리면 됩니다. 도간 하드 리조트 오늘의 게르 *ㅅ*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