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엔 '러브몽골' 카페에서 내가 직접 가이드를 컨택해서 동행들을 꾸렸는데, (여행은 누구와 같이 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올린 글을 보고 민가와 컨택한 우리 뒤에 출발한 팀은 4명씩 2대 해서 20~30대 남자 4: 여자 4 이렇게 갔는데 완전 재밌게 다녀왔다더라구요.. ㅋㅋ 막날에 울란바토르서 클럽가고 머 그랬다고. ㅋㅋㅋ 뭐 나름 요런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 팀은 그에 비하면 건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ㅋㅋㅋㅋ 20대 여자 2명, 20대 남자 2명, 40대 부부 1쌍 이렇게 6명이었는데. 이 중 여자 동생(썬)은 아직도 연락중이며,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의대생은 연락두절됐고 ㅋㅋㅋ 동네 남사친(대구 근처 동네에 살고 동갑임. ㅋㅋ)은.. 와서 한번 만나고 제가 말주변이 없..